벌써 네번째네요 ^^
4년전 장모님 환갑 여행으로 동서 식구들이랑 와보고 넘넘 마음에 들어 회사에서 자랑했더니
회사분들이랑도 같이 오고 ..매년마다 오다보니 벌써 네번째 ...ㅋㅋ ^^
올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숲속의 요정" 은 봄 . 여름. 가을. 겨울 . 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것
같네요 .....
산과들에 피어나는 꽃들이 아름다운 봄도좋고 ....
동해 바다까지 30분도 안걸려서 여름 바캉스도 좋았고 (여름에 넘 시원하구 ㅋ).....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가을 단풍도 아름다웠고요 .....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설경이 멋있는 겨울도 좋고 ......
울 환운이 ..ㅋㅋ 도착하자마자 눈썰매 들고 눈썰매장으로 ㄱㄱㅆ~~~ 지치지도 않고 ^^
애들 태워주러 온게 아니라 어른들이 더 좋아했던 ..완전 100% 자연 눈썰매장 ...
웬만한 놀이동산 눈썰매장보다 더 길고 재미있는 눈썰매장 ㅋㅋ 스키타두 될듯 ...
지율이, 유휘, 소율이, 이서 , 환운 .. 이 정신없는 애들이 다 뛰어놀아도 널널한 45평 거실 ...
우리가 준비해간 .. 삼겹살에 .소세지. 새우. 훈제 삼겹살 등등 ㅡㅡ; 숲속측에서 다 셋팅해줘서
걍 구어 먹기만.. .. 놀러갈때 다섯동서의 의견이 다 안맞는데 여기 만큼은 모두 쵝오 쵝오!!
눈썰매 타고 다들 허기져서 먹느라 정신없음 ㅡㅡ:: 꼬기 기다리는 울 장모님 ㅋㅋ ( 니들만 먹냐 ㅡㅡ^)
이 멋있는 숲속에서 먹는 바베큐 ...죽여줍니다
ㅋㅋ 술한잔씩 걸치시고 산책나갔다가 ㅡㅡ: 아나 잘 생각을안혀 ..
저녁에는 숲속에서 제공해준 불루마블이랑 해적뽑기 게임으로 애들이랑 어른들이랑 편나눠서
겜하구 ...
늦은시간에 이불이쫌 모자른 듯하다고 전화드렸더니 바로 오셔서 해결해 주시고 ㅋㅋ
그분 성함이 ..... 현 상준 씨 던가 ?? 고향 분들이라며 넘넘 잘해주신 ...
우리가 쩜 빨리 왔는데도 아이들 추울까봐 바로 입실 시켜주신 사무실 분들도 감사합니다 ....
갔다온지 몇일이 지났지만 ... 아직도 아쉽네요 ^^::
아직도 아침에 눈뜨면 창밖에 하얀 설경이 있는듯 ....
가기전 에 눈땜에 걱정했는데 제설작업도 넘 잘해 주시고 ...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저희 " 신여사네 가족들 " 기억해주시고
올 여름에도 꼬~~옥 다시 찾아 가겠습니다..
P.S 2 탄은 내일 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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