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자기 많이 추워진다고 하고 눈도 많이와 너무 걱정된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가는길에 눈이 너무 많이와 펜션 도착하기까지 너무 험난한 길이었는데 방 열쇠가 바껴서 또 추운데 밖에 덜덜떨며 있을땐 솔직히 왜왔나 싶기도 했었는데 룸에 들어가자 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장난감 방으로 뛰어들어가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아 오면서 힘들었는 순간도 모두 잊게해주었어요
준비가 미흡했던 저희가족은 어떻게 해야하나 했는데 편의점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불편함 없이 끼니도 배부르게 채우고 저녁에 먹은 목살은 정말 맛이 최고였어요...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음날 아침 눈썰매 구입해서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눈썰매도 탔네요....눈썰매 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추운 겨울 날씨도 잊은채 정말 열심히 탄것같아요....눈썰매 타는 사람이 많을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되더라구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눈썰매 타는 가운데쪽으로 다녀서 좀 위험하더라구요. 눈썰매장에 올라오는길이 따로 있다거나 표시를 해두시면 좋을것같아요...아이들이 너무 가운데 쪽에서 움직이고 걸어다녀서 저희는 조금밖에 못타서 아쉬웠어요
눈이 너무 많이와서 방에만 있고 눈썰매 조금 탄게 전부인 여행이었지만 정말 잊지 못할 곳이었어요...조만간 또 놀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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