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방문했던 사람입니다.
어머님 환갑이라 이곳저곳 알아보다 눈썰매장도 있고해서 큰맘먹고 갔습니다
물론 출발 당일 휴대폰 문자로 체인 준비하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어 감사했습니다. ^^
당일 출발 후 도착전에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체인을 준비하지 않은 저희 잘못도 있지만
아래 어떤분 말씀처럼 매년 많은 눈이 온곳인데 제설 작업이 너무 실망스럽더라구요
저희는 차 두대로 갔는데 다행히 제 차는 펜션앞에 잘 도착했지만 동생 차가 애를 먹었습니다.
참다참다 제가 나서서 삽자루와 염화칼슘 있냐하니 눈이 끝쳐야 염화칼슘을 뿌리고
쇠삽은 없고 눈푸는 삽만 있다고.... 흙이라도 퍼서 길에 깔려고하니 흑도 모래도 아무것도 없다고.....
당장 차들이 밀려 못올라 오는데 염화칼슘에 뭐 그리 인색한지요
고객이 눈가래 들고 왔다갔다 하면 직원들은 더 바쁘게 움직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사무실 안에서 나오질 않더군요 ^^
하긴 이미 온 고객보다야 주말에 올 고객들이 소중하니까 전화받고 뭐하는라 정신이 없었겠지요
돈주고 펜션 놀러가서 눈치워 보기는 난생 처음이더군요
물론 누가 시킨건 아니죠뭐....
사장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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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30kr
2012-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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