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와보니 펜션이 깨끗해서 겨울에도 숲속의 요정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키즈룸으로,,, 그런데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지난번 묵었던 방과는 다르게 가구는 오래된 느낌? 깨끗해 보이지 않았고 매트리스위에 덮혀있
는 매트는 찢어져있었고, 현관문이 고장나서 제대로 열리지 않았으며, 장난감 자동차도 완전 분
리되어 망가져 있더군요, 아이들때문에 키즈룸을 선택했는데 지난번과는 사뭇 다른느낌!
올해 눈이 많이 오고 춥기도 한건 알지만 재설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펜션까지 오는데 무척
힘들었으며, 아이들을 데리고 단지내를 걸어다니기조차 힘들었답니다.
내년 겨울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눈썰매장은 진짜 대박 재미있었으며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답니다,
저두 오랜만에 재미있게 눈썰매를 탔어요
하지만 눈썰매타고 내려오는 사람들과 올라가는 사람들 때문에 위험했던것 같아요 따로 올라
가는 길을 분리해 놓으면 더욱 안전하게 놀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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