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지 8개월 된 신혼부부에요..^^
결혼 후 첫 여름휴가 겸 태교여행(현재 임신5개월ㅎ) 으로 평창을 택했어요.
숙소를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숲속의 요정 ^^
3시간 거리를 차로 이동하여 숲속의 요정 도착 >.<
도착하자 마자 짐은 던져놓고 ㅋ 우선 숲속의 요정을 즐겼어요.ㅋ
3시간 거리를 이동한지라 잠시 휴식 겸 펜션에서 조금 쉬다가..ㅋ
펜션에서 제공하는 허브나라 입장할인권을 가지고 허브나라로 출발 >.<
할인받아 입장하니 기분이 더욱 업업 ^^
( 결혼하니 정말 저도 어쩔수 없는 아줌마인가봐요ㅋ 그래도 챙길껀 챙겨야겠죠..^^)
저희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았어요..
시원하고 상쾌한 허브나라를 즐겼지용..^^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아이들과 오기 참 좋은 허브나라 ^^
한바퀴 돌고나니 배가 꼬르르르륵 허브나라 내 식당으로 GO!
허브비빔밥과 된장찌개 그리고 허브전^^
배가고파서인지 더더욱 맛나게 먹었답니다.ㅋ
밥한톨까지 싹싹 ㅋㅋ 신랑이 제가 너무 잘먹어서 비빔밥은
손도 안댔대요.ㅋㅋㅋㅋㅋㅋ
(저 요즘 식신강림 ㅋㅋ둘이서 먹는거잖아요.ㅋㅋ자기합리화.^^ )
식사를 마친 후 더위도 식힐겸 피로도 풀겸
허브나라 앞에 있는 흥정계곡으로 퐁당 >.<
이렇게 깨끗한 계곡은 처음 봤어요.^^
물고기도 엄청 많고 자연 닥터피쉬장 같았어요.ㅋㅋㅋ
민망하게 수십마리 물고기들이 발로 덤비더라구요.ㅋㅋㅋㅋ
즐겁게 놀고 장을 본 후 숲속의 요정으로 다시 출발 >.<
도착하자마자 .ㅋ 수영장으로 고고씽 ^^ ㅋ(알차게 즐기기)
더운 날씨가 아닌지라 덕분에 저희 둘이 오붓하게 놀았답니다.ㅋㅋ
저는 물이 차가워서 뱃속 아기를 위해 10분정도 물속에서 놀다가 결국
발만 첨벙첨벙 ㅋㅋ 저희 신랑은 열심히 놀더라구요.ㅋㅋㅋ덜덜 떨면서ㅋㅋ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기분 ^ ^ 분수대 앞에서도 한방 !!!!!!!
수영을 하고나니 배가 꼬르르르륵 ㅋ 저녁식사준비 시작^^ ㅋ
칼질 열심히 하는 저희 신랑 ㅋ( 사실 신랑은 요리사랍니다.ㅋ)
배부르게 저녁식사 뚝딱 해결하고 ^^ 밖을 내다 보니
펜션에 정말 요정들이 찾아온것 같이 반짝 반짝 너무 이쁘더라구요.ㅋ
소화도 시킬 겸 저녁 산책을 나갔어요...^^
마차도 타고 ^ ^ 아동용 코끼리도 타고 ㅋㅋㅋ
뛰어 놀고 ㅋㅋㅋ 숲속의 요정 한바퀴를 쭈욱 걸었답니다.ㅋ
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영화 한편 보고 어느 새 스르르르 잠이 들었어요.ㅋ
아침 식사 후 아쉬운 첫날을 뒤로 하고 숲속의 요정과도 다음을 기약하며 빠빠이 .ㅠ.ㅠ
둘째날은 삼양목장으로 출발 ^^
지나가는길에 무이 예술관도 들려주는 센스 !!!
평창은 정말 아름다운 곳 같아요.ㅋ 사진 찍는곳마다 그림 같았어요..^^
드디어 삼양목장 도착 ^^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ㅋㅋ 삼양목장을 버스로 한바퀴 돌고 나니
안개나라 되기 시작했어요.ㅋㅋㅋ
<젖소 쭈쭈 짜는중.ㅎㅎㅎ>
안개나라 삼양목장 ^^ 맑은 삼양목장도 좋지만
안개 낀 삼양목장도 나름 매력있었어요.ㅋㅋ (넓은 경관을 보긴 힘들었지만ㅋ)
안개가 자욱하니 천국에 온 기분이였어요..^^ 마치 구름위에 산책?ㅋㅋ
아직 천국에 가보진 못했지만.. 이런기분이 아닐까 싶었어요.ㅋㅋ
양도 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조의 희안한 춤도 보고 ㅋㅋ(민망한 광경이였음.ㅋㅋ)
양들이 무척이나 귀찮아하는 듯한 .ㅋㅋ (양들에겐 일상이니 ㅎㅎ)
여기는 연애소설 촬영지^^
저희도 영화 한편 찍어주었지요.ㅋㅋㅋ
나름 저희들의 베스트 포토랍니다.ㅋㅋㅋ
삼양목장은 버스로 운행되기때문에 저처럼 임산부나 아이들이 오기 편한 곳 같아요.
아직도 평창에는 볼거리가 많았지만 ^^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했지요....^^
돌아오는길엔 삼양목장 근처 하우스에서 파는 옹심이 칼국수와 감자전 메밀전 메밀묵
정말 맛이 최고였어요.ㅋㅋㅋㅋ 양도 엄청 많았지만 삼양목장에서
열심히 운동한지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ㅋㅋㅋ
저희와 함께 평창여행 잘하셨나요????..ㅋ ㅋ
숲속의 요정과 함께 한 여행 .ㅋ ( 숲속의 요정 추천관광지 도움으로 감사감사.ㅋ)
덕분에 무사히 즐겁게 짧지만 굵게 휴가 잘 다녀왔어요.ㅋㅋㅋ
숲속의 요정에서 바라본 탁 트힌 경관 너무 좋았구요..
야경도 너무나도 귀엽고 예뻤어요..^^
펜션 내 개선할 점은 못느꼈지만 제가 갈때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ㅋ
밭에서 펜션 올라오는길에 움푹움푹 파였더라구요.ㅋㅋ
차가 계단으로 가는듯한 ㅋㅋㅋㅋㅋㅋ (나름 재미있었지만 ㅋ)
나름 부족함 없이 즐긴 여행이였어요.ㅋㅋ
숲속의 요정 덕분에 즐겁게 여름휴가 보내고 갑니다..^^
다음에 올땐 시부모님과 한번 ㅋ
그리고 또 다음엔 태아와 함께가 아닌 아기와 함께 기약하며...^^
아 그리고 저희에게도 다시 한번 찬스를.ㅋㅋㅋㅋㅋㅋㅋ ^^;;;;
겨울과 함께하는 평창도 기대가 되네요..... 유후..♬
길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더욱 번창하세욧 ♡
아 !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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