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 5년차 가족이랍니다~^^
고향이 강원도 원주라서 꼭 해마다 여름휴가는 강원도를 찾게 되더라구요~
올해는 두살배기 딸내미도 있고 엄마 뱃속에 아가도 있고 해서
조용히 우리가족끼리 쉬면서 보내고싶었답니다~
어떤 펜션이 좋을까~ 이왕이면 수영장이 있는 펜션이 좋겠다 싶어
열심히 검색한 결과~
"아!!! 여기다 !!!" 싶은곳을 발견!!!
그곳이 바로 숲속의 요정이였습니다~
충남아산에서 약 4시간을 달려달려 숲속의 요정으로 출발합니다^^
자~ 그럼 서연이네와 함께 숲속의 요정을 즐겨 보실까요~^^
여행의 별미는 맛집이겠죠??^^
봉평~ 하면 메밀꽃~ 메밀꽃하면 메밀~메밀하면 막국수 ㅋ
숲속의 요정 입실전에 저희가 찾은 맛집입니다~
점심때가 훌쩍 지나 너무나도 배가고팠던 저희~
정작 막국수 사진이 없네요~^^;;
" 행복한 서연이네~" 라는 문패가 적힌 예쁜 문을 열자~
홈페이지의 내부 사진과 같은 실내가 쫘악~펼쳐진답니다~!!
정말 사진하고 똑같았어요~~~
짐을 풀자마자 수영장으로 고고싱~
우리 공주님 완전 신나셨답니다~^^
이런 풀장에서 물놀이는 처음이라~
깊은물은 무서웠나봐요~~~ㅎㅎㅎ
물높이가 각 다른 세개의 풀장이 있어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그런 수영장이였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비가와서 그랬는지 몰라도~
물이 깨끗하지가 않았어요~~~
물이좀더 깨끗했더라면 더 기분좋은 물놀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답니다~^^
반면 수영장에 튜브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튜브를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참 좋았을것 같아요
또 수영장에 볼풀공들이 있어서 저희딸은 더 좋아라 했었답니다~
뭐니뭐니해도 펜션여행의 묘미는 바베큐겠죠?^^
저희는 고기를 직접 사가지고 갔어요~
평창한우도 참 유명하더라구요~
이날 먹은 숯불 한우 바베큐~~~!!!
그맛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아빠와 함께 요구르트 한잔해주는 우리공주님~!!
참!!!
펜션측에서 불꽃놀이도 해주셨답니다~!!!
급하게 사진기를 드느라 제대로 못찍었네용 ㅠ
거대하진 않았지만~
고객을 위한 맘이 엿보이는 그런 순간이였어요~ㅎ
펜션의 이곳저곳을 산책중이랍니다~
저희 딸은 여기와서 잠자리를 첨으로 보았어요~
겁도없이 잘도 만지네요~~~ㅎ
아이들이 놀만한 방방이도 있었구~
자동차며 스프링카?며 그네도 있었구요~
그중 울공주님이 가장 좋아한건
자동차였답니다~^^
아기가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정말 좋은곳이다 싶어요~
날씨가 너무 더운관계로 산책은 요정도만 했어요~~~
마무리는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둘째날 점심을 먹으러 고고싱~
충남 아산에 살고있는 저희는 그곳에서 송어회를 먹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서 평창하면 송어회 ~!! 아시죠??ㅎ
서연아빠는 이런 맛집을 잘 찾는답니다^^
이곳도 아빠의 분노의 검색질?을 통해 찾아온 곳이예요~
펜션과는 거리가 좀 있어요~ 한시간이 좀 걸린듯해요~
도착해서도 대기자가 어마어마 했다죠~
총 1시간을 기다려 먹은 송어회~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회도 맛있고 매운탕이 참 맛있었어요~~~
역시나 여행의 별미는 맛집인가봐요~^^
송어회를 먹고 돌아오는길에 이승복 기념관이 있더라구요~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이곳 저곳 잘 보고왔어요~
아기자기한 교실의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나왔답니다~
서연이가 정말 좋아할것 같았던 동물체험 이벤트~
저희가 묵은날은 준비중이였어요~
그래서 직접 만져보고~하는 체험은 못했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아쉬웠죠~~~
다음엔 꼭 만져보고 올래요~^^
야경이랍니다~
조명이 참 예뻐요~~~
사진을 좀더 잘 찍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녁먹고 산책하면서 우리 공주님은
꿈나라로 출발하셨네요~^^
여행 마지막날이에요~
서연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태교여행으로 다녀간
양떼목장~
서연이가 태어나면 꼭 함께 와야지 했던 곳이예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서연이가 잘 웃어주질 않네요^^;
그래도 양들 먹이주면서 마냥 신기해 하는 모습이였어요~
저희는 유모차를 가져가지 않았었는데~
가져가면 참 좋을듯 싶어요~
허브나라도 꼭 들려야지 했었는데 시간상 못갔답니다 ㅠ
넘 아쉬워요~~~
저희 가족처럼 아기가 있는 가족이라면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연인이라도 당근이구요~^^
아직 숲속의 요정을 경험해보지 못하신분들께 도움되는 후기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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