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인규님
숲속의 요정에 김경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상도에서 오시는 길에 양떼목장뿐만 아니라 삼양목장까지 들리시고
둘째날은 이효석 문화관까지 다녀오시다니 정말 알찬 여행이 되신 것 같아요.^^
전 양떼목장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라서 낑낑대며 올라가느라 힘들어서 혼났는데
이인규님께서는 양떼목장도 들리시고 삼양목장 위까지 (버스타고 올라가셨다하더라도)
넓은 목장을 구경하시느라고 많이 돌아다니셨을 텐데 괜찮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멋진 야경과 정말 이렇게 예쁠 수도 있구나 감탄이 될 정도로
잘 찍어주신 펜션 전경 사진들을 보고 혹시 전문 사진작가는 아니실까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저희 펜션이지만 한 폭의 그림 같아요.~^^
너무 잘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펜션이 아시다시피 산 속에 위치해 있는 터라
포장도로로 오시게 되면 펜션까지 들어오시는 길이 좀 길어요.
그래서 좀 멀다 싶은데 거의 다 도착할 때쯤에 멀리서 보이는
숲속의 요정 펜션 단지를 보시고는 너무 예뻐서 멀리까지 잘 왔구나 하시더라구요.^^
이인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펜션 전경은 사진에서 보셨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답니다.
정말 요정이 살 것 같다고들 하시구요.^^
모처럼의 긴 연휴 중 일부동안이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신것 같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날씨가 많이 싸늘해 져서 이제 가을이구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멋지게 찍어주신 펜션 사진을 보고는 정말 멋진 가을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각 계절마다 특색이 있는 펜션이라 어느 계절에 오셔도 색다른 맛이 있답니다.
언제든 기회가 되신다면 꼭 다시 놀러와 주세요.^^
그 때까지 저희는 더욱 나은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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