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휘님
숲속의 요정에 김경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1박2일동안 알찬 여행을 하고 가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첫날은 양떼목장에 가보시고 둘째날에는 퇴실 후 허브나라에 다녀오셨더라구요.
양떼목장은 아이들이 생전처음 보는 양도 신기하고,
그 양들에게 먹이도 주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을 것 같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넓은 들판과 양떼들만 구경한 것 같아
조금 식상하셨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실망감을 안고 저희 숲속의 요정에 도착하셔서는
정말 요정나라 같다며 좋아하시는 조병휘님의 모습이 그려져서
제 기분도 좋았답니다.^^
저희 펜션은 전경도 요정나라 같이 아름답지만,
특히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동화속 나라에 온 것 같다는
말씀들을 많이들 하세요.
아마 6시쯤에는 어두웠던터라 조병휘님도 야경에 반하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와도 충분히 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구비되어있고,
특히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일명'퐁퐁이'라고 하죠.
아마 이 '퐁퐁이' 때문에 아이들이 더 신나게 놀진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ㅎㅎ
기분 좋은 하룻 밤을 보내고 다음 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울긋불긋 익어가는 산의 경치도 마음껏 감상하셔서 그런지
더욱 기분이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개장하는데요.
시간이 되시면 올 겨울에도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 타러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더 나은 모습으로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이용후기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싸늘해 졌는데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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