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여기저기 비교 후 여기가 어떻겠냐고 해서
2011년 친정엄마,여동생,조카,그리고 저와 아이둘이 함께한
2011년 첫 여행이였답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장평가는 버스를 타고 2시간 조금 넘어 도착해서
택시를 이용해 숲속의 요정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눈썰매타러 관리실 앞쪽에 마련되어 있는
썰매장으로 갔답니다. 저희 큰 아이가 가장 좋아라 했던 눈썰매장.^^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맛있게 먹은 바베큐..
비록 추운 날씨에 밖에서 고기 굽는게
춥기는 했지만 운치가 있더라구요. 고기와 함께
미리 눈속에 묻어두었다가 차갑게 마시는 맥주도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딱 맞게 양을 주셔서 조금은 아쉽긴 하더라구요..
가족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줌마들은 푸짐하게 주면 멀어도
또 놀러 갈 수 있거든요~^^
아..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셨는데.아쉬운게 있다면
눈썰매장에 안전요원 분들이 안계시다보니 눈썰매를 타면서 아이들이 부딪혀서
우는 아이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또 인터넷이 되는 걸로 알고 갔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것도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세미나실에서 일요일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또 가고 싶다는 충동이.^^
그리고 숲속의 요정 가실 분들중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주말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울 돌아가는 버스 터미널에서 몇시간을 기다렸다가 겨우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이유즉슨, 다른곳과는 달리 표를 끊어놓고 있다가
다른 곳을 거쳐오기 때문에 자리가 있어야지만
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거라면 평일을 이용하시면
편하실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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