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펜션으로 강추하고 싶은곳이다
커플위주로 이루어진 펜션이많아 아이둘 데리고 묵을 펜션찾기다 정말 힘들었는데 숲속의 요정을 알고 나서 한시의 망설일도 없이 선택했다...평수도 다양해서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족이 묵었던 201동 104호
테라스랑 거실이 마주보고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것을 보면서 바베큐를 즐기수 있어서 정말 딱이였다..테라스가 넓어서 아이들이 나와서 놀아도 좋지만 강원도의 6월밤은 아직 아이들에겐 너무 추운것 같다.
.참...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닌텐도윌을 대여해서 큰놈은 마리오 게임을 즐기고.... 둘째놈은 마침 차에 노트북이 있어서 usb에 담긴 뽀로로 동영상을 보고...덕분에 신랑이랑 편히 바베큐에 소주도 한잔하며 많이 이야기도 나눌수있었다
짐을풀고 펜션 여기저기 구경을 했다..여러곳 펜션을 다녀봤다 생각했는데 요렇게 큰단지 펜션은 첨이였다..신랑도 무척 맘에 들어하는 표정이였다...산속이라 그런지 공기도 무지 말고..
그리고 단지네 뒷골목은 정말 야경이 죽었다...내가마치 외국에 와 있는듯한 느낌..
야경을 사진에 담아둬지만....흐리게 나와서 패쑤한다..야경은 정말 봐야만 한다것..^^
아이들이있는 집이라면 정말 강추!강추
저녁먹자고 들어가자고해도 안간다고 때쓰고 큰놈은 겨우 달래고 둘째는 안고 뛰었다는 ㅋㅋ
사진을 보니 좀더 놀아줄것하는 생각이든다....아이들도 신나라하고 ...
여행은 아이들을 상상하게하고 꿈꾸게한다더니...울아이들도 세상에 좋은것만 많이 보고
착하고 바른아이로 자랐어면 좋겠다..
10시쯤인가 안내방송에서 뭐라고하더니 (내용은 잘안들렸지만) 불꽃도 쏘아줬다...
울아들 너무 신나라하는 모습보고... 아빠는 얼렁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불꽃을 사왔다.....
옆호에 있던 아저씨도 편의점으로가서 불꽃을 사오고.....덕분에 불꽃놀이도 실컷하고 아이도 어른도 즐거워지는 여행이였다..
숲속의요정 덕분에 우리가족 즐겨운 여행도하고 좋은 기억만 남아....다음에 또 한번 찾아보고싶어지는곳이다...한겨울 눈이쌓이면 한번쯤 다시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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