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어느새 둘째아이가 돌이되고 돌이 된 기념으로
친정식구들과 함께 숲속의요정 펜션을 찾았어요~
오랜만에 찾은 숲속의요정은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저희는 303동 103호 헬로키티룸으로 예약을 했답니다^^
저희가 여기저기 구경을하다 좀 늦게 도착했는데 전화가 오셔서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히 오시라고 친절하게 전화도 해주시더라구요
언제나 저희 아이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명판을 보면 아~~ 여기가 내집같단 생각이
물씬든답니다.ㅎㅎ
편안한 주방과 넓은 거실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너무 좋았어요
이런이런..우리 두 공주님은 벌써부터 장난감들과 노느라 바빴군요
어쩐지 조용하더라니.ㅎㅎ
저희 큰 조카가 제일 좋아하던 주방놀이기구에요
요즘들어 주방놀이와 화장대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헬로키티룸으로 골랐는데
역쉬 대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아늑한 안방의 침대가 너무 기분이 좋게 놓여있었어요
얼른 누워서 쉬고 싶지만 배고프단 아이들의 말에
멋지게 요리사로 나선 형부랍니다.ㅎㅎ
물론 요리후엔...
이렇게 피곤해지셨지만요^^;;
하지만 숲속의요정 헬로키티룸에는 이렇게 안마의자까지 준비되어있어서
지친몸을 풀어줄 수 있답니다.
주인공인 작은 조카는 전화기에 열중하다가
과자랑 싸우고있었군요;;ㅎㅎㅎ
아이들은 키즈룸에서 신나게 놀고 저희는 저희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
키즈펜션 숲속의요정에 가게되면 정말 제대로된 하루 휴가를 보내고오는거 같아요
이렇게 다같이 모여 맛있는 식사도 하구요
조카키우느라 고생했던 저희 언니도 안마의자에 몸을 맡긴 채 휴식을 취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좀 휴식을 누려~~~
숲속의 요정에는 허브공원 동물농장이 있어서 아침일찍 보러갔어요
눈이 어찌나 이쁘게 와있던지..동물친구들이 나와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가보았답니다.
귀여운 양친구들이 나와있네요~
저희 큰조카가 어찌나 양을 좋아하던지요.ㅎㅎ
1박2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정말 푹 쉬다가 재미있게 놀고간 숲속의요정 펜션이였답니다.
다음번 봄에는 어떤 모습일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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