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신나게 눈썰매 타며 즐겁게 여행 다녀 온 후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숲속의 요정 펜션에서의 기억이 우리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겨울이 아닌 봄의 숲속요정은 어떨지 참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5월 가정의 달에도 어김없이 평창 숲속의 요정 펜션을 찾았지요~~
숲속요정펜션으로 가는 오솔길도 참 푸르르더라구요!!
우리가 묵었던 210동 201호에요!!
지난번에는 1층에서 묵었는데 이번에는 2층이라 시야가 탁 트여서 더욱 좋았답니다~~
소나무도 하늘도 온통 푸르릅니다!!
강원도의 바람은 정말 시원하고 상쾌하더라구요~~
새 순이 돋아난 소나무도 사진만 찍어도 그냥 예술이고요~
길가의 민들레는 어찌나 토실토실 실하던지 ㅋㅋㅋ
민들레 좋아하는 둘째딸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민들레씨도 참 뽀송뽀송!!!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없지요 ㅋㅋ 꼭 이렇게 호~ 하고 불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ㅋㅋ
오랫만에 할미꽃도 봤어요!! 정말 신기해요~~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꽃이었는데 말이에요!!
놀이터엔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나와서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즐기더라구요.
에어바운스에서 4계절 썰매장에서도 아이들이 시끌시끌하면서 즐거워하는데
어찌나 여유 돋던지~~
서울의 놀이터와는 왠지 다른 여유가 마구마구 샘솟는거 있죠!!
야외에서 즐기는 방방도 인기 만점!!!
사이즈가 크니까 가운데에서 통통 튕기는게 어찌나 신나던지요
저도 사실은 사람없을때 아이들과 같이 타 보았답니다~
아이들이 방방 찢어질것 같다며 그만 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소리지르면서 놀이기구 타듯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 맛에 아이들이 방방을 좋아하는거였나봐요~~
작은 동물원의 양과 토끼도 겨울에 봤을때보다 따뜻해서 그런지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얼굴이 안보이는 양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
하늘도 너무 푸르고 맑고
바람은 정말 시원하고
평창의 봄, 숲속의 요정 펜션의 봄은 정말 너무너무 환상이었어요!!
하늘과 나무와 바람과 꽃~~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가족여행이었답니다!
여행은 봄에 떠나야 제맛이에요!!
숲속요정펜션의 봄은 정말 서울의 봄과 다르지요??
사진으로 보고만 있어도 싱그러워지는것 같아요~ !!!
|
|
|
|
|
|
|
| 의견을 남겨주세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