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맞이하여 힘내자는 의미의 문패문구입니다 ㅎㅎㅎ
키즈카페 곡물 놀이터인데 자기네들 세상입니다.
엘프와 폴리는 숲속의 요정 마스코트랍니다.
아침이 되자 왁자지껄 소리와 함께 아이들은 또 놀이터로 나가기에 바빴습니다.
자그마한 미니동물원엔 양과 토끼, 염소, 다양한 가금류들과 이 년여를 보아온 강아지 모자
뽀로로와 토토도 있었는데 이젠 많이 컷더군요.
왼쪽이 뽀로로와 토토가 있는 우리이고 오른쪽은 미니돼지 같은데 좀 크더군요^^;;
아직도 크리스마스는 끝나지 않은것 같네요^^
추운 날씨임에도 꿋꿋이 잘 즐겨준 멋지고 예쁜 아이들이에요.
역시 간식시간이 아이들에겐 최고의 즐거운시간이지요.
평일의 숲속의 요정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참 좋았습니다.
몇 안 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수십 명은 되는 것처럼 어찌나 시끄럽던지 그래도 뭐라는
사람 없어서 속 시원하게 떠들며 자유를 만끽한 것 같습니다.
추위 속에서 신나게 떨고 객실로 돌아와 맛난 아침을 먹고는 아이들은 온 방을 헤집고
다닐 때 우리 엄마들은 따뜻한 방안에서 커튼을 젖히고 넓은 설경을 바라보며 향긋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다시 기약을 했습니다.
여름방학쯤으로 해서 숲속의 요정에 다시 방문을 하기로...
딱 이자리에서 같은 사람들끼리 여름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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