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요정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에서 약 150km정도 되더라구요.
저는 4월5일 화요일 평일에 차막힘 하나없이 잘~ 다녀왔답니다.
숲속의요정 펜션 동안내도입니다.
저는 친정부모님 두분과 시어머니, 그리고 민성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신랑은 바빠서 일을해야한답니다 ㅜ.ㅜ)
민성이가 7세라서 굳이 장난감이 있는 키즈룸을 선택할필요는 없을듯하여
넓은 침대가 있는 일반실로 선택했답니다~
302동 보이시나요~? 저~기 맨 오른쪽 위에 있어요 ㅎㅎ
관리실 앞에 딱 자리잡고 있는 토끼들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여기저기 동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각 방마다 테라스에 바베큐를 해먹을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시네요.
미쳐 바베큐 준비를 못해오신 분들을 위해 모두 마련되어있어요~
숯을 직접 피워야해요~
그래서 토치는 필수입니다.
만원 내시면 토치를 빌려드려요~
나중에 토치 반납시 다시 만원 돌려주신답니다~
저도 빌려 사용했어용 ^^
관리실에서 저희방까지 가기전~
요렇게 예쁘게 사진 찍을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답니다~
수전증이 있는지... 사진 한장 제대로 못찍네요 ㅠ.ㅠ
이렇게 숙소들 중간부분에 아이들이 뛰어놀수있게 장난감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제법 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밖에 나와 노는 아이들이 한명도 없어서 넘 아쉬웠어요....
저희 숙소로 올라가는 길에 찰칵~
저희 친정엄마가 다리가 불편하셔서
저희는 이동할때 무조건 자가용을 이용했어요..
경사가 제법있어서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올라가시기 조금 버거워보였어용.
관리실 입구 모습이예요~
관리실 옆에 조그맣게 편의점도 있어요~
과일,야채 빼고는 있을건 다 있어용~~
저쪽은 수영장이예요~
지금은 개장하지 않았지만
여름에 오면 참 좋을것같아용~~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데...
밤에 찍은 사진이 없네용..
건물 하나하나 반짝반짝 조명이 설치되어있어 참 예쁘답니다~
302동 103호~ 기대됩니다~~
ㅎㅎ 방문앞에 제 이름이 똭~ 이런것하나도 대접받는다는 느낌이드네요~
제가 묶을 302동 103호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구요~
미리 따뜻하게 보일러를 틀어놓으셨더라구요~
따뜻하니 너무 좋았답니다.
침대도 폭~신하니 잠이 솔솔~ ㅎ
여긴 침대 두개가 붙어있어서
굴러다니며 잠자는 아들과 함께 잤는데도 넉넉했어요~
욕실도 무늬가 들어간 타일로 꾸며놓으셔서 특이했답니다~
깔끔하고 따뜻한 방에서 잘 쉬다왔어요~
유무선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와이파이 걱정없구요~
방 문을 닫고 통화를 하면 잘 안터지더라구요~ (통신사 SKT ㅜ.ㅜ)
거실에서는 괜찮았습니다.
펜션에 미리 전화해보니
바베큐 준비는 직접해오셔도 된다길래~
평창 가기전에 횡성 들러서
한우 고기 좀 사갔답니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ㅎㅎ
거실 뒷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바베큐 할수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있어용~
생전 처음 숯불을 피워서 지글지글 고기를 구웠답니다~
가로등 불빛아래서 고기를 구웠는데...
잘 안보이더라구...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서 먹어야한다던데...
완전 바삭하게 구워버렸다능 ㅋㅋㅋ
저희 가족은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1박을 더 묶기로 했답니다~
이틑날 경포대 벚꽃축제에 왔어요~
날짜를 딱 맞춰왔나봐요~ 벚꽃이 너무 보기좋게 활짝 피었답니다~~
저희 친정엄마와 민성이, 그리고 시어머니 ㅋㅋ
경포대 해변이 너무 아름답지요? ㅎㅎ
날씨도 덥지도 춥지도 않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
강릉에 오면 커피콩빵이 유명하다길래 블로그 검색해서 찾아갔지요~
커피 방향제도 있더라구요~
제꺼하나~ 신랑꺼하나~ 2개 구매해서
먼저 제 차에 달아보았어용~
향기가 너~~무 좋아용 ^^
커피콩빵!
10알에 3500원인데요
3봉지에 만원주고 샀어요~
올레~ 이거 완전 부드럽게 맛나요!!!
강릉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강추!!!
먹고 먹고 또 먹습니다 ㅎㅎ
삼채물회~
경포대 해변을 쭉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사천진항이라고 있어요~
해변길 따라 주문진까지 쭈욱~~
너무 너무 멋져요^0^
친정부모님과 시어머니~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나들이도 자주 못가구...
오랫만에 나오시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제발 아프지 마시구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용~
주문진항에 도착해서 좌판 수산물 판매장 구경도 하고~
발길을 돌려 오대산국립공원도 가봤어요~
내려오는 길에 파전과 김치전에 옥수수 막걸리 한잔~ ㅋ ㅑ~
3일째 되던 아침~
숲속의요정 펜션은 다음날 조식을 준비해주신답니다.
직접 식당에 내려가서 백반?같은 식사를 하실수도 있구요
아님 저처럼 잉글리쉬머핀샌드위치나 죽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드실수도있어요~
저는 이튿날, 삼일째되던날 모두 잉글리쉬머핀샌드위치와 소고기죽을 포장해왔어요~
1박2일로 갔으면 너무 아쉬울뻔 했어요~
평일이라 숙박비도 26평기준 8만얼마밖에 안냈거든요.
거기다 2인 조식도 주시고..
특히 관리실 카운터에 전화받으시던 여직원님~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저희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기회를 주신
숲속의요정펜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에게 강원도 여행이라는 추억의 폴더가 하나 더 생성되었네요~
다음에 또 놀러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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