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꿍빵이는 괴성과 함께 장난감 방으로 입실
순식간에 난장판을....;;
안마의자에서 부부는 힐링을...
아이들은 찾지 않고 계속 놀고....
난 안마의자랑 한몸으로 누어있고....
신랑은 갈곳 못찾고 계속 맴맴 돌기만ㅋㅋㅋ
꿍,빵이에겐 '재미있어?'
나에겐 '시원해?'
이말만 반복하며 맴맴
처음으로 놀러와서 자기가 할일이 없다며....
방에서 한참 놀던 아이들은...
이젠 밖에 나가 놀이터에 가야 한다며...
서로 옷을 챙겨 입혀주더니.....
둘이 손잡고 질주를....
놀이터에서 놀고 위에 동산?에 꾸며 있던 해먹에서 자유롭게 놀던 꿍이 빵이...
아이들과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굼주린 배를 붑자고 ㄷㅏ시 방으로 컴백
숯을 직접 붙여야 했던...
힘들게 숯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뛰어노느라 배고팠던 아이들은 평소보다 밥을 너무 많이 먹었고....
남을꺼 같던 목살은 깨끗이 해치우고....
아이들은 다시 장난감 방으로....
우린 쥐포랑 한잔을....
저녁 8시가 되니 불꽃놀이를~~~
불꽃놀이 하는 곳이 어딘지 몰랐는데...방송과 사람 모인곳으로 꿍이랑 남편은 떠나고....
배불러 귀찮아진 나는.....
빵이랑 집앞에서 보기로 ㅋㅋㅋㅋ
우리집 윗 공터에서 진행되서...잿가루가 날리던;;;
그래도 명당이 아니냐며 위안하던..
아쉬운 불꽃 놀이를 끝으로 사람들은 다시 마술쇼 공연장으로 고고~
이미 취침시간이 넘은 꿍빵이는 집앞에 불꽃놀이를 마무리로 잠자리로.....
(마사지받고 약먹고 한잔 했더니 내가 제일 먼저 잠들었다는...)
아이들도 즐겁게 놀고 어른들도 쉴수 있었던 참 좋았던 펜션....
방위치도 좋아서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같은 곳으로 방예약 하련다..
덕분에 잘 쉬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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