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감이네는 평창으로 가족여행을 떠났어요.ㅎ

둘째는시댁에 맡기고 셋이서 가는길...차가 너무나 막혀요.ㅠㅠ 안밀려도 2시간 걸렸는데

이날 많은 사람들이 놀러가는지 남양주에서 평창까지 장작 4시간은 차에 있었던 것 같아요..ㅋ

도착해서 짐 푸르고 키즈룸에서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어요.ㅎ

특히 저 공구놀이 무지 좋아했어요.ㅎ

버튼 누르면 드라이버 돌아가는 소리나서 한참을 하더라고요.ㅎ

키즈 룸에서 어느정도 놀다가 해먹 체험장으로 나섰어요. 

해먹 체험장으로 가는 길에는 아이들 야외 놀이시설과,

사진찍기 정말 예쁜 호박 마차도 있었어요.

에어바운스에 들어가서 콩콩 신나게 뛰고, 썰매도 탔어요.

겨울에 타면 썰매 무지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호박 마차에 앉아서 사진도 찍었어요.

밤에는 호박 마차에 불빛이 들어와서 더욱 예뻐요.

해먹 체험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자동차 놀이시설과 벤치, 나무 그네도 있어요.

감이는 나무그네 보자마자 탄다며 뛰어갔어요.

숲 속에 있어서 그런지 그네를 타며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도 시원했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이렇게 많은 해먹이 설치되어 있어요.

넉넉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펜션에 놀러온 가족들 모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감이도 해먹 타더니 무지 재미있어 하였어요.

처음엔 무섭다고 안탄다고 어찌나 발을 빼던지..ㅋ

막상 태워주니 비행기 타는 것 같다며 좋아하였어요.

 처음 누워보는 해먹침대라 그런지 한 동안 나올 생각을 안했네요.

 그리고 제일 인상깊었던 의자처럼 생긴 해먹도 타보았어요.ㅎㅎ

의자 해먹에 앉아 보니 아래에는 이렇게 숲속의 요정 야외 놀이장이 한눈에

보였어요.

그리고 무서워했던 해먹도 있었어요.ㅋ

저는 구멍이 있는 해먹보다 이게 더 좋았는데 감이는 무섭다고 하더라고요.ㅎ

구멍이 있는 해먹은 구멍 사이로 아이들 신발이 빠지거나 휴대폰이 빠져서

아이들 태워줄 때 잘 지켜봐야 겠더라고요.ㅋ

반면에 이런 해먹은 빠지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구멍 있는 해먹은 어른들이 주로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해먹 체험 후에 다시 숙소로 들어와 바베큐 파티를 하였어요.ㅎ

저녁 식사 후 마술 공연도 감상했어요.ㅎ

저는 많이 보았던 마술이라 그냥 그랬는데..

펜션 놀러온 아이들은 마술 공연을 무지 좋아하더라고요.ㅎㅎ

 마술 공연이 끝나고 우리 가족끼리 폭죽 놀이도 하였답니다.

펜션에서의 하루가 짧아서 너무나도 아쉬웠어요.ㅎㅎ

다음번 숲속의 요정에서의 하루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어요.

딸램 친구들에게 뽀로로 집갔다왔다고 자랑한다며 갈때도 아쉬워하더라고요.ㅎㅎ

다음번에도 숲속의 요정 또 놀러가야겠어요.ㅋ 이번엔 둘째도 함께 데리고요.

가족 단위 강원도 펜션으로 숲속의 요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