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동으로 새 직장에서 첫 여름휴가..
회사 모든 분들이 여름성수기에 다녀오라고 했지만, 업무 특성상 급여및 업체 결제일자도 있고, 또 해결되지 않은 업무도 있어서 휴가 가길 망설이다 시어머님 생신도 있고, 너무 더워 시원한 강원도 바람 한번 맞을까하고 계획한 여행!
2016. 08. 29. 오전에 은행업무 좀 처리하고, 현장 학습도 마친 아들 꼬셔서(?) 출발!
그 무더웠던 여름 날씨은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로 와 버렸네요..
경기도 지역 벗어나니, 하늘이 잔뜩 흐려지고, 고속도로 중간 중간은 공사중이여서 차량 정체가 되고,
강원도쪽으로 오니, 비가 내리고... 에구...
오는길에 카톡으로 받은 간편 입실 알림도 받아서 간단하게 입실처리 완료..(미리 핸폰 카톡으로 온 내용파악하면 입실절차가 간편하고, 빠르게 처리되네요...)
2016.08.30일은 시어머님 생신이여서... 이번 여행 계획한 첫번째 이유랍니다!
울 아들이 제일 좋아했던 안마기...ㅎㅎ
운전으로 피곤한 몸.. 안마 의자에 온몸의 피곤이 쫙~~ 풀리는것 같았어요~~ 정말 최고!!.
202동 201호. 힐링룸이였고, 침대방과 높은 천장이여서 너무 이뻤요~~.
스파 할수 있는 욕실!!
비오고 추워진 날씨로 텅빈 수영장과 워터파크 .
작년에도 비로 인해 수영장 이용 못했는데, 올해도 또 비로 인해 수영장 이용을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수영장에서 대장(?)할려고 했는데...ㅎㅎㅎㅎ
사계절 눈썰매장... 아빠와 아기가 신나하고, 아이의 깔깔거리면 웃는 소리!!
그 광경은 엄마은 사진으로 남기고 있네요. 너무 행복해 보이는 가족!!
해먹 타고 싶었는데... 혼자라서 무서워 그냥 내려왔어요..... (제가 한 덩치해서 해먹 타고, 내릴때 누가 옆에서 잡아줘야 하거든요..ㅎㅎ)
싸늘해진 날씨에도 호수에는 물고기가 있고요, 그 옆에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길도 보이고....
신데렐라의 호박마차! 밤 12시가 되면 소등이 됩니다!
어제 내린비는 무슨비 일까요?
있으라고 이슬비입니다!
이슬비가 그치고, 상쾌한 아침 풍경!!
주중이용이여서 조식 2식이 서비스가 되더라구요..
사실, 아침에 시어머님 생신이여서 미역국 끊일려고 미역까지 다 준비해 왔지만.
숲속의 요정에서 무료제공되는 조식으로 통과!
소고기야채국과 호박죽 받고( 주중 이용자은 메뉴 결정해주셔야 해요.. 관리실에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가까운 이효석 문화관과 메밀꽃 구경도 하고 싶어지만, 바쁜 일정때문에 퇴실!!
올 여름! 그 무더위는 사라지고, 비로 인해 정말 많이 아쉬웠던 숲속의 요정의 1박이였습니다!.
주중이여서 평온했고, 힐링방에서 정말 몸과 맘! 모두 제대로 힐링된 이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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