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아 가족들과 송년회 겸 숲속의 요정을 찾았습니다.
카메라가 망가져 스마트폰으로만 찍어서 사진이 많지 않아 아쉽네요 ㅠ.ㅠ
제가 사는곳엔 아직 눈다운 눈이 안왔는데 평창은 꽤 많은 눈이 왔었는지
펜션 전체에 눈이 쌓여 겨울의 운치를 느끼게 해주네요 ^^
입실 시간 전에 도착해서 일단 펜션에서 제공하는 스템프?비밀 번호 모으기를 했어요
아이들이 펜션 단지 곳곳에 숨겨진 비밀번호를 모아가면 조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인데
펜션도 미리 둘러볼수있고 아이들도 보물찾기 같은지 재밌어하네요 ㅎㅎ
공터에 이렇게 여러가지 생활 용품으로 소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어디서 본게 있는지 영화 찍는 울 조카 ㅋㅋ
아이들이 너무 좋아 했던 동물농장 이예요
날씨가 추워선지 우리안에서 잘나오질 않네요
주변에 풀이 있음 줬으면 좋겠는데 꽁꽁 얼어서 나무가지라도 ㅋㅋ
먹질 않고 뱉네요 ㅎㅎ;
주변에 이런 저런 시설들이 참 많아 좋아요
해먹도있고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아 너무 좋아요
비밀 번호 모으기가 끝나고 관리실에 종이를 가져다 주면
사탕, 초콜렛등을 선물로 줘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ㅎ
저흰 미리 준비해간 작은 선물도 함께 주실 수 있게 미리준비했네요 ^^
두배로 좋아 하는 아이들!!
저희가 빌린 210동 201호 30평형 이예요
예약을 늦게해서 키즈룸이나 힐링룸은 놓치고 일반 룸을 빌렸는데
거실도 넓고 깨끗해서 잘 놀다 왔습니다
저녁 8시에 불꽃쇼를 하더라구요
대규모 불꽃쇼는 아니지만 일반 불꽃놀이 폭죽 백여발을 동시에 쏘니
이것 또한 장관이더라구요 ㅎㅎ아이디어 굿~!!
동영상으로 찍어 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ㅜㅠ
불꽃놀이를 한후 마술쇼를 보러왔는데
이용요금은 대소인 관계없이 1인당 5천원인데 아이들을 위한 것인데
어른들이 더 좋아하셨던듯 ㅋㅋㅋ
근데 좀 짧아서 아쉬웠네요
마술쇼를 본후 늦은 저녁을 먹었어요
추운 겨울날 야외에서 숯불을 모닥불 삼아 먹는 바베큐도 꿀맛이었습니다
이날 날도 너무 추워서 야외 놀이는 많이 못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송년회도 하고 즐거운 시간보내고왔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잼있었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놀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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