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꾸벅)

요즘들어 사는게 엄청나게 바빴던 성준맘..이일저일 치르다보니 성준파와 성준군과 함께

힐링을 하러 갈 곳이 엄청 필요해지더라구요

마침 메밀이 유명한 봉평에서 효석문화제도 한다는 소식도 접했고

자주 애용했던 숲속의 요정에도 오랜만에 방문을 해볼겸하여 퇴근 후 급짐을 챙겨서 무작정 강원도로 ㄱㄱㄱ~~

요즘 숲속의 요정에는 저녁에 방문을 하는 손님들을 위해 이브닝룸도 마련되었더라구요

성준네는 토요일로 이브닝룸을 예약하고 무작정 강릉으로 떠났어요.ㅎㅎ

아직은 여름의 열기가 사라지지 않은 강릉 주문진에서

오랜만에 가족사진도 찰칵..

물을 좋아하는 성준군은 역쉬나..잠시 물에 발만 담근다더니

온몸으로 올 여름 마지막 물놀이를.....하시고야 말았네요.

실컷 놀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다되어 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본 후

숲속의 요정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브닝룸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푹 휴식을 쉴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인거 같아요

장을 보는데 전화가 오길래 깜짝놀라서 받았더니 8시부터 불꽃놀이를 하니 시간에 맞추어 관람을 하시라는

친절한 숲속의 요정 펜션 관리 언니(?)님의 연락이였어요.ㅎㅎ

언제나 들어도 친절하신 >.<

하지만 성준네가 도착한 시간은 8시반...아쉬워하는 성준군을 위해 스파쿨라까지 주시더라구요..^^

피곤한 성준군은 결국

스파쿨라는 사용도 못하고....도착하자마자 씻고 밥먹고 기절을 하셨답니다

피곤했던 성준맘도 성준파도 함께 기절;;

일어나자마자 부지런히 묶었던 이브닝 룸을 사진찍어보았어요

밤새 두드리며 놀고 싶어했던 폴리 드럼

시원한 공기를 맡으며 맛있는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개별테라스

하지만 저희는 너무 늦은시간에 도착하여 바베큐는 자제하였어요^^

미니 텐트..성준군이 들어가기엔 이젠 좁더라구요.ㅋㅋ

거북이 붕붕카와 미니공구세트는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깔끔한 주방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하지만 나올때는 깨끗히 정리했어용

피곤을 풀어준 욕실

바닥이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은은한 나무향도 나면서 미끄럽지도 않고

부산스레 일어나서 침대정리는;;;;

다음날 12시가 다되어서야 일어난 성준네는 천천히 가을의 숲속의 요정을 산책하였어요

아주아주 느긋하게

성준파와 함께 잔디썰매도 탔구요

원래는 철갑상어에게 먹이주기가 유료였는데 지금은 이벤트로

물고기 또는 강아지 또는 양 중 택 1로 무료 먹이주기 행사도 진행하시더라구요

성준네는 물고기로 선택~` 성준군과 성준파 아주아주 신중하게

물고기를 사육하였습니다

성준파와 성준군이 신나게 노는동안 성준맘은

해먹테마파크를 방문하였답니다

예쁘고 다양한 종류의 해먹들이 가득가득

날씨가 좋을때엔 저렇게 해먹에 누워서 휴식을 취해도 좋을꺼같았어요

성준맘은 해먹에 누워보고싶었지만 지난번 방문때 굴러 떨어진 경험이 있어 패스;;

위에도 해먹테마공원이 있었는데....

몸이 안좋아서 올라가지를 못했어요;;핑계아니에요..하하하

실컷 놀았으니 봉평에서 진행한 효석문화제를 구경하러 출발~

역시 봉평하면 메밀..축제하면 먹을꺼~ㅎ

맛난 해물파전화 메밀전병,메밀전을 한상 가득~

냠냠쩝쩝

이효석 선생님 동상에 올라 사진을 찍는 성준군

많이 컸죠????

성준군이 제일 사랑하는 솜사탕을 사먹으러 갔는데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성준군에게 솜사탕을 만들 기회를 주셨습니다

​

솜사탕을 먹으며 아빠와 찰칵~

이쁜 나비앞에서 또 찰칵~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니 어느새 5시가 다되어서 아쉽지만 숲속의 요정에서의 1박2일은

 모두 끝나고야 말았답니다.흑흑

하지만 지금 숲속의 요정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긴 추석 연휴동안 어디를 갈까 고민하신다면

강원도 여행에 위치도 정확하고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쉴곳이 있는

키즈펜션 숲속의 요정이 어떠실까요??

연박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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