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로바로바로
두구두구두구
평창 숲속의 요정 가는날♥
오늘도 근무하는 아빠를 위해 레이트체크인 하는 방으로다가~
109동 201호입니다
예약할때 직원이 이 방은 약간 계단이 많아요~
하길래 괜찮아요 했더니만
끄악 ㄷㄷㄷ
캐리어 이고 가는데 힘들었다능 ㅠㅠㅠ
문앞에 적혀있는 문패
늘그렇듯 아이들 이름으로^^
빰빠빠바밤~~~
들어가자마자 화장실 옆 방
화장대랑 침대랑 같이 있음~
지난번에 작은평수 키즈룸으로 해서 초딩한텐 좀 안맞겠다 싶어서
일반룸했는데
담엔 힐링룸으로 하고퐈라~
키즈룸은 욕조가 좋던데
여긴 오래된느낌
흠~
그래도 괜찮아
어짜피 욕조목욕할거 아니니께 ㅎㅎㅎ
타월은 충분히 걸려있어요~
그리고 부족하면 카운터에 이야기하면 헌수건을 새수건으로 교환도 해줄거에요~
직원분들 넘나 친절한 그곳
숲속의 요정펜션
봉평까지 와서 야구보는 너란남좌...
- _ -
30평이라 그런지 지난번 묵은 방과는 천지차이군 ㅋㅋㅋㅋ
저 끝에 싱글 침대 2개 있는 방이 또 있다능~!!
냉장고 오래되보여서 성능 안좋을 줄 알았는데
엊저녁 넣고 잔 맥주가 얼어있었다
;;;;
천장이 높아서 넘나 좋은것
답답하지 않고 뻥뚫린 느낌~
거실의 이 문을 열면 바로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따로 고기구워먹기 가능하지만
우린 늦게 도착했으므로 간단히 먹기로~ㅎ
오는길에 비비큐에서 치킨 사왔지롱 ㅎㅎㅎ
작은방과 작은방에 붙어 있는 화장실
화장실이 2개라 편하다
다음엔 다른 가족과 함께 와도 될듯
펴보지도 못했지만
이불 넉넉하게 더 있고요~~
추운 바람이 부는 평창숲속의 요정
나가자고 해서 늦은 저녁이지만
한번 나가보기로~
그린이 악기 체험관이 생겼군
오~~
이것은 다음날 아침 제대로 활용해봄~
펌프를 누르면 물레방아가 돌아가 종을 치는 원리인데
아이들이 꽤 좋아하더라~
악기 체험관 내부의 모습
알차게 이것저것 다 있다~
피아노 드럼 첼로 기타등등
익숙한 것부터 잘 못 악기들까지~ 다시 방으로 돌아온..
앞에 데크도 엄청 넓더라는 우리방
그치만 다음엔 계단의 압박으로 다른 방에 묵기로 ㅋㅋㅋ
뭔가 부족하게 준비해온 터라 저녁에 9시 즈음 슈퍼에 방문
관리실 바로 옆이라 붙어 있다~
작아도 이것저것 다 있는 숲속의 요정펜션 안의 슈퍼
황도랑 얼음이랑 구입~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았다.
보통 슈퍼랑 비슷비슷
어둠이 깔린 숲속의 요정펜션
저 호박마차는 낮에 이쁜 마차로 변신~ㅎ어둠이 깔린 숲속의 요정펜션
저 호박마차는 낮에 이쁜 마차로 변신~ㅎ
체크인 할때 받아온 강아지 간식 소세지 ㅋㅋㅋ
내일 아침에 아이들이 강쥐에게 주기로 하고 ~
이거말고도 슈퍼에 천원~2천원 사이에 동물 먹이들을 팔고 있어요~
다음날 아침!!
짜잔!!
평창 숲속의 요정펜션에서 바라본 산
최고의 전망이 있는 방이 었군!!
계단많아 힘들었단말 다 쏙 들어가게 만드는 뷰가 있는 방이 었다!!!
단풍도 알록달록하고
벌써 가을가을한 날씨가 되어버린~
아 잘때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그것은 오산
완전 더워서 반팔반바지로 잤다.
중앙난방인가요;;;
분명 보일러를 온수전용으로 돌리고 잤는데 엄청 덥더라능 ㅎㅎㅎ
그래도 추운것 보단 낫지만~ㅎ
이리보고 저리봐도
멋진 배경
하늘의 날씨로 보아 오늘은 아주 맑음을 예상하고 기분좋은 하루 시작~ㅎ
숲속의 요정하면 떠오르는 저 둥근모양의 심볼
다음엔 저런방에서도 묵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ㅎ
내부는 어떨지 또 궁금 ㅎㅎㅎ
어제 체크인할때 받아온 소세지를 들고
아이들과 동물농장으로 고고씽~
우리 조식도 찾기 전에 이뤄진 일;;;
아이들이 동물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이름하야 허브공원동물농장
앞쪽이 공사중이던데 허브를 심을 예정이신가보군..
땅이 파여있어서 약간 질척거렸지만
다니는덴 크게 이상없어요
염소도 있고~
흑염소인가요~~~
토끼는 여기저기 자주 출몰.
저 우리를 뛰어나와서 아이들 노는곳에도 돌아다니고 있떠라능 ㅋㅋㅋ
나중에 보니 다 없어졌던데
누가 들여보낸건지~
자기들이 들어간건지~
바니와 친구들
오리도 있고요~
토끼도 여기저기 ㅎㅎㅎ
토끼지분이 꽤 크군 ㅎ
돼지도 보이고
더 토실해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앗
돼지옆에 저것은!!
저것은!!!
우리가 4월에 봤을때 아기아기하며 울아이들을 쫒아다니던 차오가 아니던가!!!
많이컸군...
짜식
소세지 야무지게 먹는 아기강쥐들
아이들이 차오도 챙겨줘야한다며 멀리 던져 결국 먹이더라능 ㅎㅎ
너도 먹고 싶니;;;
그만먹어도 되겠다만;;;
어제저녁 갔던 그린이 악기 체험관에 다시 가서
드럼도 치고
피아노도 치고~
옆에 잉어도 옹기종기
숲속의 요정은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뭔가 생명체가 많이 있어요
눈을 크게 뜨고 지나다니세용
아 날씨 예술
가을가을한 날씨 좋네요
바람도 솔솔~
이제 8시 30분~ 9시 사이 조식을 받으러 갑니다.
체크인할때 뭐 먹을지 미리 물어보시던데
사실 어제 오후에 전화도 따로 왔었어요
조식은 6시이전에 알아놔야해서 레이트체크인하는 방은 원래 따로 전화를 드린다며 ㅎㅎ
친절한 숲속의 요정펜션 직원분들
미리 이야기 해 놓은 소고기죽과 호박죽을 들고 눈누난나~~
아마도 방당 2개씩 되는듯 해요
체크아웃하러 가니 굿스테이 인증마크!!
동안내도가 있네요
처음가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동안내도 적혀있는 종이도 따로 주시긴해요 ㅎ
숲속키즈파크 유료, 무료 서비스 안내 참고하시고요~
여름에 워터슬라이드 짱재밌을것 같은데 ㅎㅎ
불꽃놀이는 토요일에 한다고 해요
마술쇼도~
엘프와 폴리가 있는 공간
개들이 털이 많이 자랐네요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사계절썰매
아주 씽씽 신나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타고 여러번 반복해야 끝나는
요정키즈파크의 사계절썰매...
농구골대가 생겨
아들내미는 트렁크에 있떤 농구공으로 결국 아빠와의 대결을 한판..
농구좋아하는 가족은 농구공 챙겨가세요
ㅎㅎ
하늘이 맑아 더 좋았던 숲속의요정펜션
평창에서의 추억을 더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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