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으로가는길에 양떼목장에 가려고 했는데~ ㅎㅎ

살포시 빠져야하는곳을 지나쳐서 급 목적지를 변경

강릉 안목해변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죠!!

바다도보고 뷰가 좋은 커피숍에 앉아서 맛있는 커피도 마시는게 목표였는데~ ㅎㅎ

바다만 봤네요!! 

 그래도 안목해변에 왔다는 인증샷은 잊지 않고 찰칵!!

이제 진짜 목적지 평창 숲속의요정 펜션으로 출발!!!

착한마트가 보여요~

착한마트에서 착한펜션 방향으로 들어가면

숲속의요정 펜션으로 갈 수있답니다 !!

출발전에 미리 문자를 보내주신 덕분에 헤메지 않고 잘 찾아왔어요!!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면 ~

친절하게 지도를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지도만 봐도 엄청 넓은게 한눈에 보이죠~ ^^

관리실 기준으로 양쪽이 다른 분위기에 펜션이 있답니다.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는 동화속 성같은 이곳!!!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에 따뜻한 숙소가 반겨줍니다.

아이들은 옷을 벗어던지고 키즈방으로 뛰어 들어가네요!!

인형의집부터 미니텐트에 침대까지!!

아이들이 눈이 반짝반짝 너무 좋아합니다.

침대는 더블과 싱글이 함께 있는데~

붙여서 사용이 가능해요~

방이 너무 뜨끈해서 침대가 있는게 아쉬울정도였네요!!

뜨끈한 온돌방에서 지내는것도 좋을텐데요~ ㅎㅎ
 큼직한 안마의자~ ㅋ

늘 집에 하나 두고싶은 아이템이죠!!

아이들은 키즈방에서 엄마는 안마의자에서 여유를 부려봅니다!!

여유있게 이불도 준비되어 있어서

인원이 많아도 걱정없겠더라고요.

 식기와 전자렌지 밥통까지 준비되어 있고

인덕션도 2구짜리 설치되어 있어요

음식을 준비해와서 먹기에도 문제 없지요!! 

욕실에 수건과 용품들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수건은 사용하고 모자르면 사용한 수건을 사무실에 갖고가면

새걸로 교환을 해주신다고해요 ^^

방에서 짐풀고 놀았으니 이제 밖으로 나가 둘어봐야겠지요!!!

 아이들보다 큰 알래스카 맬러뮤트에게 소세지도 주고~

그린 악기 체험관에서 각종 악기들도 두드려보면서 

추운지도 모르고 신이나게 돌아다닙니다. 

짧은듯 하지만 스릴있는 썰매장

아이들이 완전 신나했던 곳이에요.

저도 타보고싶었는데 꾹 참았답니다 ~ 팅겨나갈까봐~ ㅎㅎㅎㅎ

겨울이라서 구경만 한 철갑상어 먹이주기 하는곳도 있어요!!

얼음썰매장도 있어요!! 
눈밭가는길은 눈이 오면  자연눈썰매장이 되겠더라고요.

어린이동물원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있어요

사무실에 관리실에가면 먹이를 무료로 주신답니다.

당근도주고 건초도 주고 소세지도주고

양떼목장 지나쳐서 서운했엇는데~ 양도있더라고요.

작지만 알찬 어린이동물원이에요.

펜션에는 토끼들이 마구 뛰어다니는걸 볼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더 신기해하면서 좋아했어요.

키즈놀이터는 5세까지만 이용이 가능해요.

7세 오빠때문에 이용은 못했지만

넓고 깨끗하고 엄청 따뜻해서 어린아이와 함께 놀면서 쉬기에는

안성맞춤 일듯 합니다.

 관리실에서 숯과 번개탄 토치를 25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토치는 반납하면 만원을 돌려준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불피워줄 머슴이 없으면 관리실에서 와서 도와주신다고 하니

여자들끼리만 가도 걱정하지 마세요.

어둑해진밤 관리실에가면 공짜로 폭죽을 지급해 주신답니다.

아이들과 소박하게 하기 좋아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냥그런 불꽃놀이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라 눈이 번쩍하니 

엄마들은 아주 만족합니다 ㅎㅎ 

 불꽃놀이를 끝내고 다음 코스는 마술공연이에요.

이곳또한 체크인시 무료 이용권을 준답니다.

추가인원은 5000원을 현장에서  내고 볼 수있어요.

아이들끼리만 들여보내고 엄마는 숙소에서 쉬고있다가

끝나는 시간에 데리러 갔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서로 마술공연 이야기 하느라 바빠요.

잠들기전까지 흥분해서 이야기했답니다.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덕분에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오니

이곳은 다른나라가 되었네요.

센스있게 다닐수 있는길을 아침일찍 만들어 주셨더라고요.

아이들과 큼직한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본인들이 아끼는 마이쭈를 눈과 단추로  ㅎㅎㅎ

눈사람을 백만년만에 만들어본거같아요.

많이 온 눈덕분에 눈사람은 어렵지 않게 만들었네요.

알찬 일박을 마치고 숲속의요정 펜션을 떠나왔어요!!!

아이들도 엄마들도 너무나 만족한곳!!

아이들이 들어가서 10분만에 여기서 영여 살고싶다고한 이곳!!

다른계절에 다시 와보고싶은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