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피아노 앞에 앉은 아드님(집에 아기 장난감은 제외라죠..ㅋㅋ)

아빠 연주의 이건 먼가 한참 아빠한번 피아노 한번 바라보더니...

한번에 자동반주키 누르는 너란남자.. EDM 스�� 우리썬~ㅋㅋㅋㅋ

덕분에 신이난당 엄빠가~

다 둘러보기전에 체크인 가능하다고 전화가 왔지만~

저희는 시간가는줄모르고.. 계속 체험중이였지요..하하하하

소리박물관을 나오니 바로 앞에 꾕가리, 징, 투호 등 놀거리가 또 있네요 ㅎㅎ

아빠는 투호놀이.. 아들은 봉돌리기..ㅋㅋㅋㅋㅋ

아빠따라 던져보는데 17개월인 넌 아직 너무 어색하다..하하하

2시에 체크인 가능하다고 연락왔었지만..

저희는 놀기 바빠 원래 체크인 시간인 3시를 훌쩍 넘어 키를 받으러 관리실에가서

물이랑 음료수 주류 과자 쌀과 밥등 정말.. 다있더라고요ㅎㅎ

장을봐서 이제 펜션구경 좀 하나 했더니

나오자마자 아기양과 애기 강아지들이 옹기종기.. 차에서 기다리던 신랑님

빨리 오라고 손짓해서 아가랑 같이 또 한참을...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ㅎ

바로 앞에는 엄청 큰 말라뮤트 3마리가 아울링을 하고 있는데 너무 신기해서

신랑이랑 저랑 같이 하울링하고 놀았네요..

아무래도 저희 아들보다.. 저희가 더 신난 것 같죠..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펜션 앞 도착!!! ㅎㅎㅎ

문 앞에 손글씨로 제 이름 똬!! 절 반겨주는 것같아 더 기분 좋은 체크인 타임! 이였어요^^

처음 와본 곳이라 차로 계속 이동했었는데 생각보다 노선도 안멀어서 도착하시면

펜션 바로 앞에 주차하고 모든 이용 시설은 걸어 다녀도 좋을 만큼 가까워요!

날도 좋고 공기도 좋고 특히 경치가 너무 예술이라 더 걷고 싶더라고요^^

엄마 껌딱지 아드님 낮선 곳가면 나무늘보처럼 엄마한테 꼭 붙어있는데

도착하자마자 무슨 언제 그랬냐는듯

장난감에 달려드네요ㅎㅎㅎㅎ;;

좋아..엄마는.. ㅋㅋㅋㅋ

요즘 자동차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17개월 남자아이여서

자동차가 많은 테마로 룸을 골랐는데

하루 종일 그의 입에선 부릉부릉과 손에는 타요버스가 본드라도 붙은것 마냥

함께 했더랬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