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자리잡은 대규모 키즈펜션☆
숲속의 요정 키즈펜션에 다녀왔어요~~
맘카페 체험단으로 당첨이 되어 이런기회도 얻어보고 ㅎㅎ
열심히 활동한 보람이 있었어요~~
체험기간중에 중3된 큰아들 생일도 마침 껴있고 완전 큰 선물이 되었지요ㅋㅋ
완전 꿀득템! 꺄오~☆
출발 이틀전에 신랑이랑 투닥거리느라 취소하란소리까지 들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간다~~~
우리가족5명에 싱글 남녀 성인 둘 초딩1
어른 4 아이4 총 8명이 30평 방에 묵었답니다~
어차피 꽁짜인데 젤큰방가야죠ㅋㅋㅋ
오랫만에 바람쐬러 가는거라 강릉바다도 보고 숙소들어가려고 했으나 출발전 어린꼬맹이들 보채는바람에 출발이 많이 늦어져서 강릉은 포기하고 휴게소에서 1차먹빵.
평창들어가서 장을보기위해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장보고 근처 중국집에서 간단히 점심해결하고 펜션으로 고고~~
참고로 우리동네 음식은 더 맛있더라는...ㅋ
아침에 편션측에서 공사로인한 길안내 문자메세지가 왔길래 그안내따라 갔네요,
네비로 찍고가면 들어가는도로가 공사중으로 비포장도로라서 불편하더라구요..
안내받은 길로
[Web발신]
숲속의요정포장길안내: 평창 무이예술관 네비에입력후 정면착한마트왼쪽4km오세요.
아침에 받은 친절한 문자내용ㅎ
드디어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시골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대단지
펜션이 뙇~~~~!!
우와~~~♡
사진을 한장에 다 담을수가 없었어요.
진짜 대단지구나~~~
가기전 사진으로 보긴 했는데 실제로보니 더 놀랍더라구요ㅎㅎ
이곳은 우리가 묵은 동입니다.
애기들 어리고 오르내리기 힘들것같기도 하고 침대도 많고해서 1층방을 선택했는데
그곳에서 까지 느낀 층간소음ㅋㅋㅋ
윗층애기야 놀러왔으니 실컷 뛰어놀아라~~~
나무로 된집이라 소리가 엄청크더라구요,
밤되니 계단에 조명이 예쁘더라구요~
조명이 신기한지 4살 꼬맹이 연신 신나게 띄어 다니네요 ㅎㅎㅎ
신난 4살 꼬맹이 엄지척~~~~!!!
펜션 마당에 도착해서 보니 엄청큰 거짓말 조금보태 송아지만한 말라뮤트가 있더라구요.
멋지기도 했는데 애기들이 다가가니 무서운 송곳니를 들어내는데.. 헉 무셔!
관리실에서 열쇠받고 펜션 안내지도 안내설명을 듣고 고기구울 도구들을 구입하고 토치는 보증금 1만원내고 대여했네요.
보통의 펜션은 사장님이 불펴주는데 이곳은 저희가 직접하는거 더라구요..
그래도 조식서비스는 받았답니다.ㅎㅎ
아침에 애기들 주려고 소고기야채죽으로 주문.
아침에 식당있는동으로 가서 직접 받아오는건데 애기들보느라 친구에게 산책겸 다녀오라고 시켰지요ㅎㅎ
맛있더라구요~~ 간이 되서 고민했지만 13갤 막둥이가 반그릇 뚝딱ㅎㅎ
남은건 제가 먹고 둘째는 안먹는다고 해서 한통은 싸와서 집에서 또 막둥이 차지ㅎ
역시 소금간 한것을 여시같이 잘먹네요...
셋째는 이렇게 쉽게 무너지나봅니다..
방문앞에 보니 방문을 환영합니다 문구와 제이름이 팻말에 적혀있는데 먼가 뿌듯함?ㅋ
내덕에 늬들이 여기 올수있었다구~~ㅎㅎ
신난 둘째 방문앞에서 춤을 추네요ㅋ
집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둘째.셋째 신이나게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잘정리된 듯 했지만 바닥에 모래?먼지가 있어서 물티슈로 대충 좀 닦고 짐정리 시작했네요.
청소기가 있는줄은 퇴실 직전에 알았다는...ㅋ
신발장에 청소기 있으니 참고하시고 바닥한번 밀고 짐푸시길~~ 참고하세요
들어가서 바로 찍어보았어요~~
안마의자가 있는 방도 있었지만 아이들이많아서 침대가 많은방으로 골랐답니다.
욕족도 있었지만 저는 사용하지 안았어요.
안마의자를 포기하고 침대를 선택했습니다..
큰집으로 이사가면 꼭 갖고싶은 품목중 하나였는데..
잘때 더블침대를 붙여서 패밀리침대로 만들어서 5식구 다같이 낑겨잤네요ㅋ
신랑은 거실서 재우려고 했는데 껴들어와서는.. 코골고 잠들어버림.
장롱속에 이불도 여러채 더 있었는데 어른베게가 딱 5개뿐이라
여유가 없었네요.
그래도 애기베게랑 긴쿠션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애들은 신나게 장난감 갖고 놀다가
큰애들은 밖으로 산책가고 저는 저녁준비하느라 나가보질 못했네요.
냉장고가 고장이나서
관리사 남자두분이 오셔서 힘들게
옆방 냉장고와 바꾸어 주셨어요.
오래된 펜션이다보니 여기저기
좀 낡은 곳도 있었지만 머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사실 대충 알고간것도 있고 , 큰기대
없이 간것이기에 놀랄정도는
아니었답니다~
아.. 바베큐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산책간 아이들이 남긴 사진
아주그냥 너의 날이구나ㅋㅋ
막둥이는 여기와서도 집콕신세,
손잡고 좀 걸려줄것을..ㅜㅜ
담번에 또 가게 된다면 따뜻한날로
잡아서 꼭 밖에서 신나게놀게 해줄게~
해먹은 우리동 바로뒤에 여러가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초딩누나랑 신이난 둘째아들 ㅎ
오늘 물만났구나~~~ㅋ
키즈파크에 다양한 장난감들
여름이 아니라 수영장 이용은 할수 없었지만 사계절 이용 가능한 썰매장이 있다는~~
썰매장옆으로 연못도 보이고
연못속에 개구리알 드글드글ㅋㅋ
저녁에 잠깐 신랑이랑 같이 애들 데리고 나가본 놀이터
그리고 이어진 우리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원래는 7시반부터 주말에 불꽃놀이쑈가 진행되는데 이날은 바람때문에 각자 할수있도록 불꽃놀이 세트를 나눠주었답니다
그러나 그걸로는 우리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했죠ㅋㅋ
3만원을 더 투자해서ㅎ
술취한 신랑 불 무서운줄 모르고 나대다가 슬리퍼 신은 양말에 불꽃붙어서 진짜 식겁했네요..
우리의 불꽃놀이 쑈입니다~*
동영상으로 못남긴게 아쉽네요.
타이밍을 자꾸 못맞춰서 잘나온게 별로없지만~~
불꽃놀이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와 큰아들 생일파티를 했어요~
나의 18년지기.. 하필이면 18년이라니ㅋ
친구에게 미리 부탁한 서프라이즈 케익으로 생일파티!!*
소원을 빌고있나봅니다ㅋㅋ
뒤에서 지켜보는 귀여운 꼬맹이들ㅋ
내년이면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나랑 같이 큰 속깊고 정많은 그러나 겁나게 툴툴거리는 큰아드님. 생축!
그렇게 어른들의 술파티는 계속되고 늦게 잠든 꼬맹이들 어찌 집이 아닌걸 아는거니? 4시반에 두놈이 깨서는 엄.빠는 괴롭다.
버티고 놀아주다 신랑이 일찌감치 둘째데리고 놀이터로 나가셨네요ㅎㅎ
그린이 악기체험관
다양한 악기들과 그옆으로 마당에 징도있고
둘째 아들 피아노치는거 좋아하는데 같이가서 놀아주지 못해 아쉽네요,
아마 제가 없었어도 띵가띵가 치고 놀았을겁니다ㅎㅎ
아침일찍 나간거라 나와있는 사람들도 없고다들 자는가 싶어 악기를 처보질 못했다고 아쉬워하던 신랑.
징 좀 울려주지 그랬어ㅋㅋ
동물농장에는
강아지.고양이.돼지.닭.토끼 등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있었어요
숙소마다 하나씩!
먹이주기 체험으로 나눠주는 먹이는
그전날 바베큐쓰레기와함께 버려지고.. 2천원치 당근을 새로사서 토끼에게 주었답니다ㅋ
이마저도 신이나서 방실방실.
잠못자서 가뜩이나 작은 눈이 더 퉁퉁부었구나,, 지못미ㅜㅜ
바닥에 떨어진 지푸라기 주워주니 오물오물~~
너희들은 왜이러니??
군기 바짝든 병사들 같구려~~ㅎ
아련한 눈빛 야옹이들~~
그녀의 뒷태~~~~
뒷태 작렬ㅋㅋ
아침되니 빗방울이 살짝 비췄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돌아오지 안는 둘째.
감기 안걸린걸로 감사할게~~
아침은 조식으로 나온죽과 라면, 어제 신랑이 끓여준 김치찌개에 밥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신랑이 막둥이 재운사이에 짐정리 하고
산책좀 해볼까하고 나와보니..
으~~~ 춥다, 나는 추워서 못놀겠구나ㅜㅜ
둘째랑 손잡고 잠깐 걷다가 해먹장에서 마지막으로 남긴사진 한장투척하고 일정을 마무리 해봅니다~~
나무맘이라는 최고등급 나름 자부심을 안고
이렇게 좋은 체험단에 당첨기회를 잡아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나의 18년지기 친구와 함께 나름 힐링의 시간을 갖고 돌아올수 있게 해주신 **맘스카페.
참으로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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