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날짜를 잡고 팬션마다 캐릭터 룸이라 30평대 방을 타요로 정했네요ㅋ출발전날 장만15만원정도보고 아직분유먹고 기저귀차는 16갤아들땜 짐보따리도 대여섯개나 되고 신랑 월차에 시도련님 휴무라오고 시부모님모시고 가족여행 제대로 했습니다
애낳고 둘째땜 가족 여행도 힘들었는데 진짜 제대로 힐링하고왔네요
그리고 저희 키즈팬션은 첨가보는데 진짜 좋았어여
차는두대로 전날 트럭에 짐 잔뜩실고 신랑은 족구대회도 있어서 저녁에오고 우리는 간단한 짐챙겨 도련님차타고 먼저 출발했네요
출발전에 기름은 가득은 센스ㅋㅋ
고속도로타고 휴계소를 안들리면 센스없단 소리 들을까 휴계소 들려 핫도그 호두과자 쥐포 커피등 군것질을 사고 차안에서 먹으면서 갔네여
평창 멀게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가까워요
휴계소만 안들렸다면 한시간 반정도 걸렸을거같아여
원래 3시 입실이라 늦게 출발하려했지만 우리 비글남매 난리난리통에 찍 11시쯤출발했어여 야외도 놀게 많다니 시간때까지 야외서 놀려고여ㅋㅋ
거의 다와갈때쯤10분정도 남겨두고 비포장도로가 나와여 길이 안좋아여ㅜ 공사중이라는데 유일한 단점인거같으여빨리완공되길 바래봅니다ㅋㅋ 여튼 거의 다와가는데 눈발이 날리더라고여 그러고 도착!!
산속안의 마을인줄았네여ㅋㅋ군대군대 팬션에 진짜 잘만들었어여
예전에 VJ특공대 인터넷기사등 소개도 됬었나봐요 4계절 풍요로운ㆍㆍ 진짜 그런거같으여ㅎㅎ
젤 먼저 우릴 반겨주는 사랑스러운 말라뮤트 두 남매?ㅎㅎ 그리고 그옆의 음ㆍ ㆍ 어미개와 귀여운 강아지 두마리
저희 딸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눈을 맞아가며 강아지들하고 뛰어놀았다는ㅎ
귀염둥이들하고 인사를 나눈뒤 관리실로갔어여 1시쯤도착했는데 우선 체크인하고 밖에서 놀려고했는데 눈이 많이 오더라고요
지금 저희가 지낼방이 청소중이라 실내키카에서 청소 다될때까지 있으신건 어떠냐고하드라고여
저희야 감사했죠
어디론거 저나하더니 실내 키즈 고객님간다면서 준비해달라고 두시쯤이면 입실가능하실거라고 그때까지 거기계시라고 진짜 감사해여
그러면서 지도1장과안내서 한장받았네여ㅋㅋ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라고여
담날 조식도 2인기준 있는데 저흰 빵과 죽 중에서 호박죽야채죽선택했어여
설명을 듣고 나와 바로옆에가 매점이라 들어가봤어여
없는게 없다는 현금인출기까지 있네여
밖으로나오니 눈발이 약해지기에 소리공원갔어요 진짜 악기종류가 많이 있네여..다양한 아름다운소리를 내는 악기들ㆍㆍ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여
바로옆 미니 연못있는데 개구리알이 있더라고여 ㆍㆍ환경이 그만큼 좋단소리겠죠?
저희가족 모두 소리공원에서 모든 악기만져보고 신기해하고 잼었어여
소리공원 위로는 해먹이 있네요
해먹들도 디자인이 다양하네여 군대로 세군대인거같아여 산책로 중간쯤 놀이공원위쪽 소리공원위쪽이여
저희딸 보더니 올라가 자리잡고 앉아 사진찍어달래여 2틀간 찍사만했네여ㅋ
갑자기 눈이 많이 내려서 도련님차타고
실내 키즈카페로 이동이동했어여
키카로 들어서자마자 따스함이~~저희 밖에 없는데 보일러를 켜신듯여
정리도 잘되어있고 화장실도 실내에 있고 깨끗하고 좋아여
16갤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우리 아드님 비틀비틀 걸어다니며 다한번씩 만저보고 이용해봤네여
집에서 장난감갖고 맨날 둘이 싸웠는데 여기선 종류도 많고하니 첫째가 양보도하며 집에서 볼 수 없었던 행동에 뿌듯뿌듯함이ㅎㅎ 그러고 감상에 젖어 있을때 2시정도되었는데 직원분한테저나왔더라고여
입실하시라고여~~모두나와 관리실가서 열쇠를받고 팬션으로 이동했어여.
맨 끝동 1층이라서 떠들고 놀아도 고요하네여ㅋㅋ
문앞에 다다랐을때 다들 와~~소리가
남매이름이 떡하니ㅋㅋ센스 굿!
사소하지만 감동은 두배랍니다ㅋ
입실하자마자 또다시 따스함이~~여긴 도대체 서비스의 끝이 어디란 말인가?
사람을 왕으로 만들어 놓으면 나중 일상생활 어찌하라고ㅜ
고풍 스러운 원목들~~
사실 후기 봤을때 안깨끗하데서 닥치는대로 입으로 가져가는 아들땜물티슈도 2개나 준비해왔는데 생각외로 깨끗하더라고여
정리정돈도 잘되어 있고여ㅎㅎ
집안 곳곳사진 많이 찍었지만 추려서 30평대 구조는 이렇네요ㅋㅋ
키즈팬션답게 거실에 장난감이 하나득 애들 옷도 안벗고 바로 장난감들로향해서ㅎㅎ
천장은 높은데 샹들리에가 있고 해가 잘들어여.큰방에는 침대두개가 붙어져있고 안마의자가있어서 부모님은 안마기에 앉으시더라고요ㅋㅋ
셤니께서 팔이 아프셨는데 팔안마까지 있어서 엄청 시원했는여
그러고 저는 간단한 짐좀풀고 둘러봤네여
작은방은 깔끔하게 화장대와침대 욕실은 두개인데 큰방것은 세면대 변기
거실에 붙은 욕실은 욕조 세면대 뽀로로세면대 뽀로로치약 변기 이렇게 있어여
주방식기들은 뽀로로 문양이고 이날 저희딸 밥두공기에 고기 무한대로 먹엇다는소문이ㅎ
여튼 짐풀고 군것질하니 눈이 그쳤네오
도련님은 전날근무로 암막커튼치고 작은방서자고 저희는 다시 밖으로 나와서 매점에서 동물먹이 받고 세가지중 택일 나머지 두개는 개당천원씩구매했네여
풀한봉지 소세지두개 물고기밥등챙겨 매점에 나오니 두마리 강아지들이샤샥오네여
소시지주고 동물농장으로 이동이동~♡
동물 농장에는 개몇마리ㆍ양ㆍ돼지ㆍ닭들 고양이들이 있어여ㆍ
먹이는 시압쥐와 남매가ㅋㅋ관리를 잘해서 냄새도 별로안나고 농장가기전에는 농구대와 족구대가 있어여
소리공원건너편으로는 놀이공원및 4계절썰매장이 있고 연못에 물고기들이 많이 있네여
놀이터위해먹들은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해먹들로 있어서 시부모님눕고 누우면서 진짜 공기좋다고하시네요
딸은 그옆 나무로만든 그네서 놀았어여
그리고 놀이공원에서 놀려고 하니 눈이 다시ㅜㅜ 그래서 실내 키카로이동했어여
어떤 여자아이도 왔는데 저희애랑 이름이 똑같다는ㅋㅋ이름부를때마다 두명이 대답하는 웃겼어여ㅋ
그러고 노는데 신랑 곧도착이란 연락에 모두 숙소로 이동하고 신랑와서 수많은 짐풀고 다들 배고파하기에 바로 바베큐 준비했어여
테라스에서 구우려했는데 눈이 많이와서 현관에서 구우려하는데 현광등이 안들어오더라고요 숯구매겸 관리실로가서 얘기하니 작업등 달아주시고 바베큐 이용료15000원 숯은 봉지당5000원인데 3개추가로사고 토치도 만원주고 대여했어여
토치는 난중 반납하면 다시 돈 돌려주네요
불이 잘 안붙어 직원분이 불붙이는거도 도와주시고ㅋㅋ신랑 고기굽고 전 밥하고 콩나물국끓이고 익은고기 나르면서 눈보며 신랑이랑 운치있게 고기와 소주를 술이 술술들어간다했네여ㅋㅋ
다들 밥을 먹고 소화 시킬겸 5센치 이상온거 같은 눈으로 가족끼리 4월에 눈싸움하고ㅋㅋ진짜 잊지못할 추억이죠ㅋ
도련님은 담날 출근이라 가고 아이들물받아씻고 뽀로로 세면대덕에 치카치카도세번이나하고 그래서 구매예정이에여ㅋ욕조에서 남매놀고 나오고 이불장여니 캐릭터 베개와 이불이 있는ㅎㅎ여기서 살고싶다는 우리딸^^
자리피니 피곤했는지 모두 12쯤였거든여 기절들했네여ㅋㅋ
다음날 날이 너무 좋아서 해가 7시도 않되 쨍쨍떠서 딸하고 일어나 둘이 산책했어여ㅋ5살되니 대화가 되서 친구같은 딸이 되어가네요ㅋ
놀이 공원갔더니 설매장이 눈썰매장으로 변신해있네여ㅋㅋ
딸이 몇번이나 탔는지ㅋㅋ
비수기에 무료인데 성수기에는 키카ㆍ썰매장3000원 이용료있데여
잡기놀이도하고 매점가서 먹이사서 동물먹이주고 8시반부터 9시까지 조식타는 시간이라 레스토랑가서 죽타서 숙소로 돌아왔네여
먹느냐 바빠서 사진은 없어여ㅋㅋ
죽은 맛있었어여 간도 되어있고요ㅋㅋ
추가로 라면 두개 얼큰하게 끓여해장하고 퇴실준비하고 정리및 분리수거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설악산갔다 집갔어여
아! 추가로 비지니스실(컴퓨터)있고 노래방도있어여 노래방은 이용료 만오천원이래여
토욜은 폭죽놀이와 마술쇼가있는데 저희는 일욜에 가서 혜택을 못봤어여
그래도 아쉽지 않고 진짜 재밌게 잊지못할추억거리 만들고왔어여
아직 뼈만 앙상한 나문들이기에 잎나고 풍경 바뀌면 한번 더 오기로했어여
여기 가족여행으로 친구들 여행으로도 손색없을만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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