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걸쳐진 저 산 한폭의 그림 같았어요~^^

비가 온 관계로다가 김치전에 막걸리는 없어서 맥주^^

방법은요~ 핸드폰으로 숲속의 요정펜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홈에 보물찾기 배너가 있어요~

그 안에 들어가시면 해먹공원, 동물농장, 키즈공원, 숙소 이렇게 네가지 장소가 나오는데요

하나씩 들어가보시면 3~5개의 비밀번호를 찾아서 입력하라고 해요~

번호형식은 네자리 숫자와 알파벳 하나로 되어있는데요(예:1234 A)

A~E 중에서 맞는 자리에 네자리 숫자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비밀번호 한번 맞출때마다 미션(문제)의 답을 맞출 수 있는 기회 한번이 생겨요~

비밀번호 한개 찾았을때 힌트가 한개씩 나오는데 답을 빨리 맞힐 수록 점수가 더 높다는거~!!

답을 맞추셔도 비밀번호는 모두 찾아내셔야 점수가 더 높다는거~!!

저는 답만 맞추면 되는줄 알고 비밀번호 끝까지 안찾았다는거ㅜㅜ

비밀번호 찾다가 다른 사람 만나면 알려주시는 분도 계시고 서로 찾은거 공유도 하고 그런 좋은 분위기^^

20팀 이상 참가하면 1등은 10만원 상금 받고요~ 20팀 미만이면 2등부터 시작하는데

5만원 상당의 장난감, 3등은 3만원 상당의 장난감, 4등은 쥬스2병, 나머지는 참가상으로 초콜렛과 사탕을 준대요^^

저는 14팀중에 끝부분에ㅋㅋ 사실 춥고 귀찮ㅎㅎ 그래도 놀면서 찾았어요^^

방에서 찍은 키즈공원이예요~

제가 안마의자와 욕조가 없어도 이 방을 선택한 이유가 뒤로는 해먹공원이 있고 옆으로는 키즈파크가 있고

앞에는 관리동이 있구요~ 식당과 키즈카페가 가까워서예요~^^

안마의자는 시댁에도 있고 밖에서 많이 놀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경치도 좋고 불꽃놀이도 보였다는거^^

방에서 찍은 앞동 전경^^ 주차된 차들을 따라가면 키즈카페와 식당이 있습니다~

첫날은 이쯤하고 삼겹살로 저녁을 먹었어요~

테라스에 식탁과 의자가 젖은 관계로 방에서 먹었지만 창문을 열었더니 춥더라고요ㅎㅎ

아이들도 너무 즐겁게 놀았는지 일찍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8시 30분에 식당에 가서 조식을 받아왔어요~

앗 문앞에 수건을 갖다두셧어요~^^ 방에 있던것도 다 쓰지 못했는데?? 큰것 두장과 일반수건 5장정도 있거든요~

콘도가면은 일반수건 4장밖에 없던디ㅎㅎ 수건 넉넉한거 넘 좋았어요~

203동 식당입니다~ 조식을 미리 예약하면 식당에서 드실수 있어요~

밥을 먹고 짐정리를 했어요~

모든 쓰레기는 분리하여 각동 앞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어요~

장난감도 잘 정리하고 #100번을 눌러 관리동에 퇴실하겠다고 전화로 이야기하고 키를 반납했어요~왠지 방에 더 있고 싶어서 퇴실시간 12시에 맞춰서 나왔어요

다른분들은 이미 다 놀으시고 한팀두팀 가시는 분위기~

하지만 저는 이제 시작입니닷

어제 비와서 누워보지 못한 해먹에 누우러 왔어요~ㅎ

여긴 제가 있던 방의 뒤쪽이고 위로 올라가면 해먹이 더 많이 있어요~

여기서만 실컷 타도 충분합니다ㅎㅎ

이제 키즈파크~ 방방이도 있고 썰매도 있고 그네와 미끄럼틀, 자동차도 있어요~

방방이장에 흙이 좀 묻어잇었는데 옆에 있는 걸레냉장고에 가서 걸레로 닦고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저는 귀찮아서 그냥 뛰어놀으라고 했어요ㅋㅋ

우리애들 나온다음에 다른분이 신발신고 들어가도 되겠다~ 하시던데 그러시면 안되요ㅜ

썰매장은 앞에 달린 끈을 의자안에 넣어줘야지 바닥에 걸리면 썰매가 안내려가요~ㅎㅎ

여기는 악기 체험관이래요~

피아노 드럼 아코디언 핸드벨 등등 여러가지 악기가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송어먹이를 주었어요~ 어제는 비가와서 오늘 받아다가 줬답니다~

 동물농장에 가는데 아이들이 얼른 먹이를 사오라그래서 관리동에서 먹이를 사가지고

동물농장에 가는 길에 수영장이 좋아보여서 찍어봤어요~ 여기로 내려가면 또 관리동이어요~

동물농장입니다. 소세지 두개 천원인데 고양이나 강아지 주면 되고요~

소세지 2천원어치 당근도 천원어치 건초도 천원어치 샀어요~

양, 토끼, 강아지, 고양이, 닭, 돼지가 있어요~

여기는 관리동 옆에 있는 말라뮤트 집이예요~

옆에 계단으로 내려가면 노래방이 있어요~

노래방은 물어보니까 예약을 먼저 해야한대요~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올라오는 길에 원주 쿠우쿠우에 가서 이른 저녁을 먹고 왔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즐거운시간 보내게 해준 숲속의 요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