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떠난 1박2일 가족여행이었는데
지난번 호텔에서 1박했을땐 아이가 룸에 들어가면 심심하다고 싫어했거든요
여기는 밖에 나가도, 룸 안에서도 놀거리가 많아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키즈펜션이라서 아이들 식기나 베이비체어, 화장실용품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고요.
(욕실에 발디딤대가 있으면 더 좋을듯)
타요랑 또봇이 많은 방이었는데 애들이 내내 이것저것 가지고 노느라
밖에 안 나가려고 할 정도 ㅎㅎㅎㅎ
수영장도 깊이별로 3군데나 있고
위쪽에 워터슬라이드도 있어서 더 좋았고요~~
물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놀이터 썰매장에서 썰매도 무한반복하고..
겨울엔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하니 겨울에도 가고 싶네요~
널찍한 놀이터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놀이기구가 한가득
소리공원에서도 다양한 소리나는 물건들 만져보며 놀고요.
수십개의 해먹이 달려있는 모습이 장관인 해먹공원에서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동물농장에는 토끼, 강아지, 고양이, 닭, 돼지, 염소 등 동물들이 많이 있어서
애들이 먹이주러 왔다갔다하면서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처음해본 장거리여행이었고 고속도로에서 무려 왕복 10시간을 보냈지만
아이들이 너무 알차게 잘 놀아줘서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고 왔어요~
저희 갔을땐 수영장 물이 너무 차가워서 제대로 못 놀았는데
지금은 시원하게 놀기 좋겠네요~~^^
|
|
|
|
|
|
|
| 의견을 남겨주세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