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가족은 단풍놀이로 교통체중이 있을거라 예상하여 늦은 오후에 출발하여 저녁 5시반에 도착했어요~
잠시 꼬불퉁한 길을 따라 올라간 산중턱에서 아기자기한 동화마을 같은 곳이 보이네요
인포에 가서 자신있게 체험단이라고 소개하고 체크인을 한 뒤 저희 숙소에 도착했어요.
들어서자마자 후끈하게 방의 보일러가 틀어져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산속이라 두터운 잠바를 챙겨갔는데 숙소안은 더워서 창문은 살짝 열고 잤답니다.
주변 지도를 받은 후 산책을 하고, 키즈펜션안에 있는 장난감으로 실컷 놀더니, 욕조에서 1시간이나 더 놀아요
우리 가족은 바베큐 예약을 하지 못해서 치킨을 시켜먹었어요.
저녁 8시가 되면 폭죽놀이를 할 수 있어요.
날이 밝자 마자, 아이들은 동물먹이주러 가자고 노래를 불러 편의점에서 구입한 뒤, 양 염소 돼지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근처 키즈공원에서 마음껏 뛰어 놀았어요.
동물농장에 사는 친구들은 개, 고양이, 닭도 있었어요
넓은 놀이공간에는 오리가족도 뛰어다니고, 각종 자동차 타는 기구와 미끄럼틀, 그네가 많았고
특히, 썰매는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팄답니다^^
악기가 모여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놀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12시 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 봉평에 있는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문화관도 가보고, 안흥 찐빵과 봉평 메밀막국수를 먹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따뜻한 가을 날씨에 즐거운 가족 나들이다녀올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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