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던 이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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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일까요?^^

바로 강원도 평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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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테마펜션

"숲속의 요정" 펜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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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랑 잘 어울리는펜션이에요.

저희가족은 맨 끝쪽 동

212동 102호에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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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고 가보니 문앞에 예약자인 제 이름이 써 있더라구요.

왠지 더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간 날 서울은 미세먼지 최악이었는데

강원도에 들어서면서 파란하늘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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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둥이가 한달내내

코를 킁킁거리고 숨쉬기 힘들어해서

여행 갔다가 이비인후과에 갈 예정이었는데

여행 다녀와서 코가 뻥 뚫렸대요 ㅋ

역시 공기가 좋더라구요.

이사가고 싶을만큼^^;;

숲속의요정 펜션이 좋은건

키즈테마펜션 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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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방은 30평대 넓은거실에 방2개 있는곳이라 편하게 지냈어요.

큰방에 안마의자가 있는걸 보더니 남편이 바로 앉아보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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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해 봤는데, 왜 집에 안마의자를 들여놓는지 알겠더라는 ㅎㅎ

무엇보다 거실 천장고가

엄청높아 아파트 사는 울 아이들이

넘 좋아했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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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라 맘껏 뛰어놀기도하구요 ㅎㅎ

키즈펜션답게 정말 아이를 위해 없는게 없을정도로 잘 구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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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가 어릴수록 여행을 다닐때 짐싸보신 엄마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이사수준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챙길게 진짜 많자나요.

그런데 여기 숲속의 요정 키즈펜션에 오시면

가방이 아주 가벼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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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아기세면대로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이치약도 준비되어있어 정말 간단하게 여행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

보통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 그 주변 여행지 일정을 잡느라

펜션은 밤늦게 들어가서 잠만 자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숲속의 펜션에 올때는 그냥 편션 자체로도 놀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아침에 출발해 점심만 먹고 바로 3시에 체크인을 했답니다.

가방 정리하고 잠시 쉬었다가 관리동 편의점으로 와서

솜사탕 만들 설탕과 동물먹이를 무료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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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객에게는 모두 무료.

하지만 오후 4~5시사이에 받으실수 있으니 너무 늦게 달라고 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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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먹으니 더 달달한 느낌^^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영상기온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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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눈썰매장이 있다는 홈페이지 내용은 보고 갔는데,

아무래도 다 녹아서 못할꺼야~ 라고 아이들에게도 말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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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걸요 ㅎㅎ

완전 신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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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집에서 썰매를 가지고 갔는데, 정말 완전 재미있었어요.

(펜션에서 대여도 가능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