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평창에 다녀왔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주저없이 키즈펜션으로 택했는데 숲속의요정펜션이 키즈펜션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관리실에 먼저 도착해서 예약한 숙소 안내를 받았어요.

숲속의요정 키즈펜션 자체가 워낙 크고 숙소 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도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설명을 잘 들어둬야 하겠더라구요.

이 화장실에서는 아이들 놀이 세면대와 디딤 발판이 있어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 놀이감은 매트와 침대 위에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아이들 모두 각자 취향에 맞게 놀이해볼 수 있었어요.

주방엔 아이들 식기와 어른들 식기가 모두 준비되어 있었어요.

밥솥,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까지 필요한 가전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어요.

주방도구가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안에서 간단한 요리는 해먹을 수 있었어요.

테라스로 나오면 이렇게 숯불을 이용한 바베큐파티를 할 수 있는 단독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요.

바베큐하는 테라스가 단독으로 있는 곳이 좋은 것 같아요.

공용으로 쓰는 곳은 서로 먹는데 불편하고 자유롭게 있기 불편한데 숲속의요정펜션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먹게 단독 데크가 있는 점은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두번째 방은 침대 두개가 있는 방이었어요.

그리고 이 방에는 화장실과 화장대, 안마의자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용 베개와 침구가 따로 더 이불장 안에 넉넉하게 들어 있었어요.

침대에서 떨어질 것 같아 아이들과 바닥에서 이불깔고 잤네요.

주방 맞은 편에 있는 데크로 나가보면 이런 산이 보여요.

오랜만에 보는 나무들이네요.

살다보면 일상 속에서는 이런 울창한 나무들을 보기 힘든 듯 해요

식기류도 필요한 기본식기류는 모두 있었어요.

키즈펜션답게 아기 숟가락, 포크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구요^^

키즈펜션 답게 아기 의자는 물론, 특이하게도 아기들 있는걸 고려해서인지 밥상도 따로 있어서 저희는 이걸 사용했어요.

거실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다양한 장난감이 있다보니 아이들끼리도 제각각 탐색하며 놀이하네요. 역시 키즈펜션으로 오길 잘했어!

숲속의요정펜션 관리동은 숙소와 따로 떨어져 있어요.

관리동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어요.

들어오면서 주변에 추가로 음식 살만한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진 않겠나 염려되었는데 펜션에서 필요한 것들 대부분 있었어요.

현금인출기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키즈펜션답게 아이들 마음을 움직일 장난감도 팔고 있어요.

저희는 여기서 필요한 조미료와 음료수를 더 샀었답니다.

가격은 시중 편의점이 행사 진행하지 않고 정가 받을 때..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아침엔 일어나서 보물찾기에 참여해보았어요.

숲속의요정펜션 내에 곳곳에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퇴실 시간에 맞춰 종료되니 이벤트 참여하고자 하시면 펜션 이곳 저곳 둘러보시며 보물을 찾아보세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숲속의요정펜션 숙박 이용시 솜사탕 만들기를 할 수 있게 설탕을 제공해주셔요.

솜사탕 만들기

숲속의요정펜션 내에는 동물농장이 있어요.

관리실에서 소세지랑 당근 한 컵을 무료로 제공해줘요.

더 필요하면 추가구매도 가능해요.

아이들이 동물 먹이주는건 항상 좋아하는것 같아요.

동물들에게 먹이를 준다니 신나서 가네요

강아지, 토끼, 닭, 오리, 염소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