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펜션을 검색하던 신랑이 "숲속의 요정 펜션"을 발견!!

 신나는 강원도 여행을 기대하고 있던 차에 태풍 소식을 접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비도 살짝씩 오고... 걱정이었지요. 하지만 펜션에서 하는 왕창보물찾기와 키즈카페, 동물농장, 그리고 방에 있던 놀잇감들로 시간 알차게 보냈습니다.  다음 날엔 날씨가 좋아져서 밖에 있는 놀이터에서 사계절 썰매도 타고 자동차 장난감, 그네 등등 시간 충분히 즐겁게 보냈습니다.

 날씨가 안좋을땐 안 좋은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즐길 수 있는 펜션이라 만족했습니다.

겨울에 눈썰매장 생길 때 또 가자고 이야기나눴습니다. 아이들도 숲속의 요정 얘기 자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