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넉넉하게 보름전에 예약했지만 이미 키즈방과 큰평수는 예약 만료ㅠ.ㅠ

그나마도 몇 안남은 작은 평수의 커플룸을 잡았다

숲속의 요정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했다 !!

하긴 아이들과 놀러갈만한 펜션중 여기 만한곳이 또 있을까

여름엔 수영장에 겨울엔 눈썰매장

미니 동물원과 큰 놀이터 저녁엔 불꽃놀이와 마술쇼까지!!

최고의 키즈 카페임은 분명하다 ㅎㅎ

12평의 커플룸

아이들 낳기 전에 연애때 묵어보고 7년만에 다시 묵어보내 ㅎㅎ

원룸형에 아기자기 하게 있을건 다있는 커플룸^^

깔끔하고 특히 조명이 이쁜 방이었다

이날 출발전에 미리 수영복을 입고와서 바로 펜션내 수영장으로 직행!!

아직 계곡물은 좀 찬데 수영장 물은 적당히 시원해서 좋았다

지환이는 바로 미끄럼틀로 ㅋㅋ이제좀 컸다고 혼자서도 잘타요ㅎㅎ

엄마,아빠는 이날 첨타보는데 와 생각보다 빠르고 무서움

나중에 애들 핑계로 엄마아빠가 더 많이탐 ㅋㅋ

앞으로탄다고 까불어 치다 물 왕창먹음 ㅋㅋㅋ

처음엔 이정도였는데 나중엔 하나둘 체크인하면서 풀장이 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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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왔으니 역시 바베큐!!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

우리방 옆으로 작은 개울이 흘러 졸졸졸 물소리 들으니

두배더 꿀맛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들도 평소보다 두배는 더 먹은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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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8시에 공터에서하는 화려한 불꽃놀이 감상 후

ㅁ마술쇼 보러 gogo!!

여자 마술사 분이셨는데 미모도 출충 마술 실력은 더 출중!!

밤새내린비로 더 푸르러진 숲

원래 아침에 산책 겸 해먹테마공원을 가려했는데

다 젖었을테니 다음 기회로 ㅠ.ㅠ

그래도 잊을수없는 미니 동물원 방문

지환이 어렸을땐 양한테 손도 못내밀었는데

좀 컸다고 제법 풀도 주네ㅎㅎ

마지막으로 테라스에서 보인 아침 풍경

아이들은 구름위에 있는것 같다고 신기해하고

산신령이 된기분 ㅎㅎ

아쉬운 1박2일의 짧은 여행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또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