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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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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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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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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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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제법 더워져서 주말마다 캠핑이나 가족여행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둘째아이 생기고 첫 가족여행으로 숲속의 요정을 선택했어요! 그중 단연 완벽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 이유! 바로 숲속의요정 키즈펜션 덕분이에요^^
날이 그렇게 화창한 날씨가 아니었지만 평창의 푸른 산과 밭이 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았어요! 보기만해도 기분이 업 되은 산뜻함!
사무실 앞에 펜션 지도가 있구요 사무실 바로 옆에는 편의점도 있어요!
예약한 룸 앞에는 제이름이 적혀있어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기분이 들어요!
15평인 201동 102호에 묵게된 저희 가족♡ 키티컨셉이 있는 공주님들이 좋아할 룸이랍니다^^ 티비와 식탁 그리고 밥솥 전기포트 냉장고 등등 없는게 없어요. 옷걸이, 드라이기, 빗,수건, 치약샴푸 까지도 준비되어있답니다!
침실에는 우리 큰공주가 좋아할 인형의집과 화장대 그리고 각종 장난감이 가득해요! 핑크핑크함이 곳곳에 ㅎ 
장난감도 블럭 악기 등등 다양하고 많이 있어서 아가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아요^^ 둘째가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고 놀아요^^ 언니는 요렇게 장난감 삼매경. 도착하자마자 구경도 안나간다네요 ㅎㅎ
아이 키재기도 있는데요 ㅎㅎ 울 아가는.93센치 ㅋㅋ
화장실도 어찌나 이쁜지 세면대 아기변기시트 발디딤대까지 아주 짜응~~♡ 우리집처럼 편한 펜션인거 있죠? 수건3장 아기치약 성인치약 다 준비되어있어요^^
아기밥그릇 국그릇 스푼과포크까지 전자렌지도 있어서 참 편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룸 내부가 참 맘에들더라구요!
그 앞에 타는 시소 같은게 있구용 거실엔 여분 이불과 청소기 파리채까지! 우리 아이는 엄마 구경할 동안 룸구경도 안하고 장난감에만 몇시간을 보냈어요 ㅎㅎ  물놀이 가자고 겨우 꼬셔서 옷도입히고 했더니 또 장난감 ㅋㅋㅋ
장난감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는데 비가 멈추고 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넓은 펜션 구경하러 나갑니다~~^^
주차공간이 넓은데도 온 객실이 만실이라 주차자리가 없네요 ㅎㅎ 숲속의 요정 안에 , 비지니스룸, 키즈카페,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 마치 예쁜 한 마을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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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동산같은 곳인데 비가 와서 이용은 못했지만 날이 좋을땐 이곳 역시 아이들의 천국이죠^^
이곳은 베이비 수영당이에요! 아이에게 놀게하고싶었지만 어쩔수없이 패스~^^ 다음 날이 좋은날을 기약해 봅니다^^
비 맞고 수영하는 오빠들이 있었지만 감기걸릴 것 같아서 발만 담그고 포기했어요 ㅎ 미끄럼틀도 있어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솜사탕만들기 체험도 가능한데요~
요런 설탕을 편의점에서 받아서 기계에 돌리면 만들어지는 솜사탕..ㅋㅋ하지만,,,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못했어요 ㅠ ㅋㅋ
그래두 신나게 재밌게 놀다왔답니다^^ 날 좋은날 다시 오기로~~♡ 키즈펜션 숲속의요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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