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쨍쨍 내려오던 6월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이동하는 움직임이라 여기 저기 답사를 해 보았는데
이처럼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깨끗한 시설은 오랫만에 만나보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여기를 어떻게 알았냐며... 난리도 아니였어요.. 완전 대만족 입니다.
처음 팬션에 도착했을 때 우리들을 맞이 해주던 미니칠판. 숙소 안에 들어 갔을 때 보았던 하얀 침대 시트와 이불들을 보았을 때, 이 팬션에 오길 잘 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도착 시간에 맞춰 준비된 저녁식사의 고기, 국 몇가지의 반찬은 맛있었으며, 다음날 먹은 황태해장국과 가지런한 반찬은 만족 스러웠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팬션안, 45평형에 있었던 넓은 거실, 팬션과 팬션사이를 연결하는 산책로. 20명 이상이 들어 갈수 있는 노래방, 보물찾기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의 족구장, 깜박잊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과 같은 부대 시설은 우리들이 만족하기에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늦게까지 이야기 하느라 조명이 필요했었는데 미니 조명까지 준비해 주시는 세심함. 방문객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는 것에 감동 받았습니다. 숲속의 요정 팬션에서 즐거운 1박2일을 보냈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저희 인원이 변경되어... 한번 더 일을 하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궁금한거 문의할 때마다 기분 좋게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 같은 숲속의 요정 팬션이 되길 기원할께요!!! 겨울에 친구들과 스키타러 가면 여기에서 묵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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