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1월 언니네랑 다녀온 최고의 휴가지 였음다.
이 게으름.... 이제야 후기를 적다니..^^
애들이 어린 관계로 넓고 아늑??한 곳을 한참 한참 찾았죠..그리고 덤으로 눈썰매까지 탈수 있는곳..ㅋㅋ
정말 넘 잼 있었어용. 별로 길어 보이지 않아서 쉽게 생각했는데 ,, 막상 타보니 길이가 생각보다 넘 길었다.
경사도 있어서 애들처럼 와~~~~를 엄마~~~~~~를 연발하면서,,,
애들은 체력이 어찌나 좋은지...
1시간을 넘게 타고도 계속탈려고 해서 엄마 아빠는 거의 체력이 고갈상태였다..
눈썰매를 엄청 엄청 오래타고도 숙소옆에 마련된 놀이터에서 또 놀이를 시작..
조금 많이 추웠는데, 애들은 땀까지 뻘뻘 흘리면서 뛰어놀았다...^^
언니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그네를 즐기시공..
어둠에 반짝이는 이 아름다운 야경..
방에 들어갈수가 없었당.. 반짝반짝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댔다.^^.
저녁에는 주변 어느 식당에서 공수해온 메밀묵도 먹고..
뭐니뭐니해도 횡성부근이니 큰맘먹고 사온 윤기 자르르르한 쇠고기도 구워먹고,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안남겼다는.-_-!!.
겨울에만 한번가봤을뿐인데.. 언니네랑 겨울 휴가는 무조건 여기서 보내기로 새끼손가락걸어 약속하고.^^.
.참. 주변 무슨 호수에서 빙어잡이도 했었다...^^ 딱 한마리밖에 못잡았당..
우리 먹이가 맛이 없었나./???
여름 휴가철도 몇일 남지 않아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 여름 휴가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당..
강원도 계곡의 시원함도 맛보고 싶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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