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제일 먼저 맞이해 주던 문패였습니다. 아이들이 누가 써놓은 거냐며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숲속의 요정은 정말 숲속은 작은 터키마을 같았습니다. 목조건물들은 천장이 무척 높고 예뻤습니다. 내부또한 천장이 높아 멋있었구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개별 테라스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맛있는 숯불바베큐도 해먹을수 있었답니다.
아래 사진들은 숲속의 요정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동물원입니다...
염소, 토끼, 오리 등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염소를 무척 신기해 하더라구요....^^
저녁엔 신델렐라 마차에 불이 들어와 아이들이 잠깐의 신데렐라 역할극을 할 수 있었답니당...
토요일 저녁엔 멋진 불꽃놀이가 있어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전에는 숙소 옆에 바로 '숲속의 교회'가 있어서 예배를 드리러 어디로 가야할지 찾고있던 저희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십자가였습니다.
교회때문에 일요일까지 여행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기독교이신 분들은 이곳에선 걱정 없으실것 같습니다. 목사님 말씀도 좋고 은혜받고 왔습니다. 큰아이는 여행에 많이 피곤했던지 예배신간에 곤히 자는바람에 조금 민망했지만...^^;;;
숲속의 요정은 단순한 숙소가 아닌 또하나의 여행코스로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또 오자며 다짐을 받아내더군요...^^;;;
참 매점도 펜션 안에 있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구요...
마지막으로 보물찾기도 재미있었습니다. 큰아이가 다행히 하나의 보물을 찾아 선물까지 획득!!!*^^*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예쁜 추억 만들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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